옥선 천대(千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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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orthia/Truncata

옥선 천대(千代)

안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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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千代)’를 검색해보니 일본 여자이름으로 나온다.

발음상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연상시켜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의 여주인공 이름으로 많이 나온다.

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명으로도 많이 애용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것도 알수 있었는데 광의의 해석인 영원하다라는 뜻으로

여러지역의 지명에 차용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월시아계에서는 콤프토니아 명품 치요히메(천대희)가 있는걸 보면

아름다운 모습이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라는 마음을 섞어 명명한 듯 싶다.

 

옥선 치요(千代)는 사락계 옥선의 특징인 대형창을 기본으로 몸체는 맑은 진녹색을 띄고 있다.

신비로운 몸체와 창에 가득한 진녹색 문양이 백선과 조화를 이루어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이 녀석은 지난해 하월앙 전시회에 갔다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손쉽게 품에 안았다.

구하고 싶을 때는 꽁꽁 숨어 있더니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인연이 닿는걸 보면 인생사와 비슷하다.

 

1년여의 변화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기대를 조금이나마 같이해 본다.

 

Haworthia Truncata 'Chiyo' 천대(千代)

2020년 4월 모습

 

이녀석 또한 1년에 2장의 신엽으로 평균적인 성장세이다.

아직 문양발현은 보여주질 않고 있지만 맑은 바디를

조금이나마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시간이 지루하진 않다.

처음 자구는 약간의 장엽성을 보여주어 햇살좋은 창가에

배치해 주었더니 두번째 신엽부터는 단엽끼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맘에 든다.

더군다나 몸매도 살짝 커지고 있으니....

세번째 창에는 녹문양도 비춰주길 기대해보는건 무리일까?

일단은 건강하게 자라주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지난 2월에 분갈이 해주며 구엽 한장은 제거해 주었다.

마른 잎장이라 잎꽂이는 시도도 않했으나 서운함은 없다. 

 

 

2019년 5월 모습(구입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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