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곰팡이 제거
빨래할 때 세탁기 헹굼 단계에서
소주 컵 반 잔 정도를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옷감이 부드러워진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세균이 증식해 배탈 위험이 커져서
냉장 해동을 해야 하는데
깜빡하고 꺼내두지 못했다면!?
미지근한 물에
설탕 두 숟가락을 푼 뒤
꽁꽁 언 고기를 넣고
15분만 기다리면 된다.
오래 먹고자 하는 일념으로
냉동보관 했던 내 사랑 베이글
먹기 힘들 정도로 너무 딱딱하다면,
프라이팬에 빵과 얼음 조각을 넣고
뚜껑을 덮고 약한불로 가열하면
다시 쫄깃한 베이글을 먹을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는 밖에다 두는 게
더 시원하겠지만,
더운 여름이 되면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이 간절해지는데
미지근한 맥주 겉면에
포일을 감싼 뒤 냉장고에 넣으면
훨씬 빨리 시원해진다.
옷걸이 양쪽 끝에
고무줄을 2~3개 정도
단단하게 감아놓으면
옷이 흘러내리지 않게
이쁘게 걸어둘 수 있다.
집에 있는 효소가 들어간
세제를 따뜻한 물에 녹이고
피 묻은 옷을 1시간 정도 담근 뒤
물로 헹구거나,
무를 갈아서 즙을 내서 문지르면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귤값이 금값된 요즘,
너무 먹고 싶어서 큰맘 먹고
산 귤이 시고 맛이 없다면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귤을 담그면 된다.
귤에 있는 '아코니타아제'라는 효소가
따뜻한 물과 반응해서
신맛을 줄이고 단맛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