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e September,9월이 오면..여름 가면 가을이 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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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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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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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글/ 피아212


뜨거운 태양 빛을 잠재우고
가을의 문턱에서 얼굴 내미는
한 무리의 코스모스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불어오는 갈바람도 만만찮아
살짝 내밀어 본 손
황급히 뒤로 감추어요

 

 

그리운 마음 어쩌지 못해
그렇게 흔들리는 건가요,
보고싶어 애를 태워
그렇게 야위어 가는가요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그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해후가
헛되이 흐르지 않도록

 

 

몸도 마음도 곱게 단장하고
영혼까지도 석양빛에 물들여
당신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태어날께요

 

 

사랑해 주세요,
이 가을이 다 가도록...

 

 

언제까지나 기다릴거예요,
당신이 돌아 오실 때까지...

 

 

 


Come September' Billy Vaughan 악단

 

 

  

 

 

 

 

 

 

 

추억의 영화 9월이 오면 에서...
『 Rock Hudson,1925-1985 Gina Lollobrigida, 1927, 로마』
......
전체적인 멜로디가 무척이나 경쾌한 이 영화의 주제곡은 한국에서도 1960년대에 상당히 큰 히트를 하였다.
“빅 밴드”가 그때까지도 더러 남아있었고,
또 전기기타가 막 유행을 하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전기기타가 흥겨운 멜로디를 리드해가면서 라틴풍의 타악기 까지 가미한 재미난 연주가 퍽 인상적인데,전체 영화음악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Hans J Salter ”(1896-1994)가 맡았지만, 이 Theme의 작곡은 재능 많은 “Bobby Darin“ 이 직접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OST와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빌리 본 악단“(Billy Vaughn Orchestra)의 연주가(현재 듣고 계신 곡) 가장 많이 방송이 되었었다.
또한 인기 가수가 출연을 하였으니 그의 노래가 한곡쯤은 안들어 갈수가 없었을 텐데,
그래서 파티장면 에서 “바비 달린”이 직접 춤추며 노래를 하는 바로 이곡, “Multiplication” 역시 그가 직접, 작곡 작사 까지 한 상당히 흥겨운 노래이다.

<가져온 글>



 

여름 가면 가을이 오듯

우린 本來 性品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彷徨하는 나그네가 결국은 故鄕으로 돌아가듯이 -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가야 하며

또 우리가 돌아가야 할 그곳은 어디입니까?

텅빈..! 충만 가벼운 숨쉬기.!.

바다를 가로질러~!.. 나는 별들아~!

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닻을 내리지 못한 돛대..!..

마침내 이르른 항구에서..! 발견한 안식.!..

묻지 마오..!내가 떠나온 태초의 바다를..!.

여행자의 회상을..

삶을 , 찬미하고..!..

친숙한 종소리를 그리워 하도록~!..

세상은 여전히 태양이 뜨고..!..

항해자는 꿈꾸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strxxg><strxxg>

     




+ 九月에게 ..글/ 김선숙


9월
아직 아직 당신을
맞을 준비를 못 하였는데
어느새
당신이 왔네요

당신은
사랑 그리움 기다림의 모든 것에
고독한 희망을 부르게 하네요
드높은 청잣빛 하늘가에
눈물빛 편지라도 띄우고 싶습니다

죽도록
가슴 아린 그리움이
아닐지라도 나 고요히
당신과
포옹하고 싶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괜스레
쓸쓸함과 슬픔이
느껴지는
계절인
까닭이겠지요



+ 9월


9월이 오면
앓는 계절병

혈압이 떨어지고
신열은 오르고
고단하지 않은 피로에
눈이 무겁고

미완성 된 너의 초상화에
덧칠되는 그리움
부화하지 못한
애벌레로 꿈틀대다가
환청으로 귀뚜리 소리 품고 있다


-(목필균·시인)



+ 다시 9월 ..


기다리라 오래 오래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지루하지만 더욱

이제 치유의 계절이 찾아온다
상처받은 짐승들도
제 혀로 상처를 핥아
아픔을 잊게 되리라

가을 과일들은
봉지 안에서 살이 오르고
눈이 밝고 다리 굵은 아이들은
멀리까지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리라

구름 높이 높이 떴다
하늘 한 가슴에 새하얀
궁전이 솟아올랐다

이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게 되는 시간
기다리라 더욱
오래 오래 그리고 많이.


-(나태주·시인, 1945-)




+ 9월과 뜰


8월이 담장 너머로 다 둘러메고
가지 못한 늦여름이
바글바글 끓고 있는 뜰 한켠
까자귀나무 검은 그림자가
퍽 엎질러져 있다

그곳에
지나가던 새 한 마리
자기 그림자를 묻어버리고
쉬고 있다


-(오규원·시인, 1941-2007)



+ 9월이 ..


9월이
지구의 북반구 위에
머물러 있는 동안
사과는 사과나무 가지 위에서 익고
대추는 대추나무 가지 위에서 익고
너는
내 가슴속에 들어와 익는다.

9월이
지구의 북반구 위에서
서서히 물러가는 동안
사과는
사과나무 가지를 떠나야 하고
너는
내 가슴속을 떠나야 한다


-(나태주·시인, 1945-)


 


+ 가을편지2


9월
바닷가에 써 놓은 나의 이름이
파도에 쓸려 지워지는 동안

9월
아무도 모르게
산에서도 낙엽이 진다

잊혀진 얼굴
잊혀진 얼굴
한아름 터지게 가슴에 안고

9월
밀물처럼 와서
창 하나에 맑게 닦아 놓고
간다


=(나호열·시인, 1953-)



+ 9월의 기도


가을 하늘은 크낙한 수정 함지박
가을 파란 햇살이 은혜처럼 쏟아지네

저 맑은 빗줄기 속에 하마 그리운
님의 형상을 찾을 때, 그러할 때
너도밤나무 숲 스쳐오는 바람소린 양
문득 들려오는 그윽한 음성
너는 나를 찾으라!

우연한 들판은 정녕 황금물결
훠어이 훠어이 새떼를 쫓는
초동의 목소리 차라리 한가로워
감사하는 마음 저마다 뿌듯하여
저녁놀 바라보면 어느 교회당의 저녁종소리

네 이웃을 사랑했느냐?

이제 소슬한 가을밤은 깊어
섬돌 아래 귀뚜라미도 한밤내 울어예리
내일 새벽에는 찬서리 내리려는 듯
내 마음 터전에도 소리 없이 낙엽 질텐데

이 가을에는 이 가을에는
진실로 기도하게 하소서

가까이 있듯 멀리
멀리 있듯 가까이 있는
아픔의 형제를 위해 또 나를 위해......


-(박화목·시인, 1924-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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