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59차 산행 영도 봉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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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산행기록

제 1659차 산행 영도 봉래산

갈파람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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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蓬萊山 395m], 자봉[387m], 손봉[361m]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일시 : 2021. 03. 11.(목요일) 성태. 윤기와 함께

날씨 : 맑음

산행코스 :

외나무약국~둘레길~두번째 체육시설에서 개척~불로초공원~봉래산~자봉~손봉~반도보라~75광장~절영해안산책로~남항대교~남부민동

 

특징, 볼거리

봉래산은 절영진의 3대 첨사인 임익준(任翊準)이 산세가 마치 봉황이 날아드는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봉래산은 본래 도교에서 신선이 살고 있는 산으로, 중국 전설에 나타나는 삼신산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동쪽 바다의 가운데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봉래산이라는 이름은 신성함을 뜻해 여러 지역의 산 이름으로 사용되는데, 금강산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지명 변화 과정을 보면, 산의 형태가 고깔을 닮아서 고갈산 또는 꼬깔산으로 붙렀다고 전하지만, 한자명 표기는 목이 마른 산을 뜻하는 고갈산(枯渴山)이다. 이는 땅의 기를 없애고자 인위적으로 붙여진 지명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에도 산 모양을 따서 붙은 지명으로 알아 고갈산으로 불렸다가, 부정적 의미가 알려지면서 봉래산으로 개칭되었다. 고갈산이 봉래산으로 바뀐 시기는 확인되지 않으나, 1980년대 초반의 지형도에서는 고갈산의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봉래산 정상에서는 부산광역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평선을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봉래산을 중심으로 최남단 해안에 자리한 절벽에 위치한 태종대에서는 부산광역시의 상징인 오륙도와 일본의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다. 유람선에서는 등대와 자살 바위, 신선 바위, 망부석, 아치섬, 해안 절벽, 해송 숲 등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내륙과 영도를 잇는 영도 대교는 1934년 개통 이후 1966년 다리가 들리는 도개를 중단하였고 옛 명성을 찾기 위해서 최근 도개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절영 해안 산책로와 감지 해변 산책로가 있어서 부산 시민들의 휴식처 및 산책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는 신석기 시대 유적인 동삼동 패총이 있다. 또한 봉래산은 부산에서 곤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산으로 환경부 보호 대상인 고려집게벌레와 늦반딧불이 등 희귀종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변에는 해사고등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서, 국제 크루즈 터미널, 조선소, 국립해양박물관 등 바다와 관련된 기관들이 많다.

 

봉래산 둘레 길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목장원에서 시작되어 순환하는 7.3의 길로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본래 옛 등산로의 노후된 길을 정비하고 하늘 전망대, 삼림욕장, 안내 푯말 등을 만들어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였다. 코스는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하늘 전망대~목장원~체육공원~임도 끝~전망대~복천사(福泉寺)~유림 아파트~편백 삼림욕장~청봉 약수터~자연 생태 공원~장사 바위~미륵사 약수터~자봉 갈림길~손봉 갈림길~손봉~자봉~봉래산(蓬萊山) 정상~영봉 약수터~목장원~하늘 전망대로 이어진다. 봉래산 산행은 둘레 길이 80%로 원뿔꼴의 봉래산을 나선형으로 돌면서 조성되어 있다. 봉래산 둘레 길의 70% 이상이 나무 그늘이며 약수터가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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