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24차 산행 대암산과 용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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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산행기록

제 1724차 산행 대암산과 용지봉

갈파람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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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670m], 신정봉[708m], 용지봉[745m]

 

위치 : 경남 창원시 대방동, 김해 장유면

일시 : 2021. 09. 09.(목요일) 성태, 윤기와 함께

날씨 : 맑고 무더운날

산행코스 : 창원 대방동~내대암산~대암산~신정봉~용지봉~장유사~장유폭포

 

특징, 볼거리

창원시에서 오르든 창원군 동면 덕산서 오르든 생각한 것보다는 너무 힘든 등산로여서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을 톡톡히 맛본다. 그리고 해발 6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상이지만 이곳서 보는 경치는 대단하다.

남동쪽으로 연결된 산줄기는 용추고개 비음산 대암산을 거쳐 용지봉까지 연달아 산파도를 일으킨다. 널찍하고 툭트인 도로와 바둑판 같이 구획정리가 된 주택가 부근 곳곳에 숲지대가 있어 창원시는 독특한 도시의 멋을 풍긴다. 도심의 용지(龍池)가 물에 뜬 집들을 품고 있음을 정상에서도 볼 수 있다. 도시의 남쪽 끝간 하늘엔 신기루처럼 남쪽바다와 섬들이 떠 오를 것 같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 장유면과 창원의 경계에 위치한 용지봉은 낙남정맥의 한 구간이며 특히 장유폭포가 있는 길이 3km의 대청계곡은 이용요금을 김해시에서 별도로 챙길 정도로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지봉 등산로는 노티재에서 시작하여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가 있으며 낙남정맥 구간으로 창원의 정병산 까지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장유면의 대청계곡, 능동소류지방면 및 진례면의 윗냉정, 평지, 용전마을, 하촌마을 등 여러 곳에서 진입이 가능하다.

용지봉 정상에 서면 동쪽으론 남해고속도로가, 남쪽으론 진해 앞바다가 조망되고, 서쪽으론 창원시가 조망될 뿐만 아니라 이웃한 불모산은 물론이고 , 대암산 뒤편으로 삿갓모양의 정병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냉정고개에서 올라온 낙남정맥 길이 북쪽의 대암산 뒤편으로 정병산까지 아스라이 이어지고, 좌청룡 우백호의 대청계곡 지세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라는 불모산이 커다란 통신시설을 비녀인양, 머리에 꽂고 마주한 불모산과 더불어 가야국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이곳의 장유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는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세웠다고 하며 지금까지 전해져 온 그의 사리탑은 대웅전 뒤편에 있다.

산중턱부에는 장유계곡에서 진례면까지 연결된 임도가 있어 완만한 경사의 임도를 따라 걸으면 다양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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