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강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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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랑의 ·詩

세월따라 강물따라

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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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월은 강물 따라

글/ 메라니


세월은 강물따라

바다로 흐르지만
우리 삶이 주는 슬픈 역사는

잔잔한 호수처럼
가슴에 담긴 채
오늘도
서럽게 흐느끼라 하네요

 

사랑도 정도
모두를 앗아간 세월들
지금 남은 것은
잊히지 않는 기억일 뿐입니다


헤집고 쓸린 아픔의 추억만이
짓궂게 나를 울립니다

 

저리도록 아파했던 그 길

고통을 느끼게 만든 삶의 길

지금은 무지개처럼 빛을 발하는

작은 둥지를 틉니다

 

2020 5 18

비 내리는 창가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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