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세금[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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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사랑 삶의 야이기

정직한 세금[ 삶의 이야기]

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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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직한 세금[ 삶의 이야기]
글/ 홍 사랑




이제 열흘 남짓 설이 다가온다
복잡한 사회생활에 찌들어간 자식들이 온다
돈 벌어야 자식 교육시키고 자기들 생활하고
사회 나가 큰소리치고 정말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이라고는
관행 같은 집안 행사 때나
국민 모두에게 다가오는 일 년 행사에
매진하는 일로 고달프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버이도 그리 살았으니
너희도 익혀두고 행하라는 뜻 같기도 하지만
이것은 우리 고유의 행사로 지켜가는 예이기도 하다
설날엔 우선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드린다
아들 딸 내미 며느리 사위 모두가
어미 앞에 현금을 만든 봉투 세금을 놓고 절을 한다


내가 너희에게 베풀어 준 은혜의 답인가 하고 물으면
사위는 쓴 미소로 아들은 당연하다는 말로
딸 내미는다시 거두면 안 되냐고
며느리는 씩 웃으며 한마디
어머니!
그 세금 바로 아이들에게 되돌아오는 것 맞죠
정상적인 세금이니 탈세는 안 하실 거고요
이거야 병 주고 약 주는 아이들에게
나도 한마디로 변명을 늘어놓는다


이것은 누구 위함보다
나 스스로가 행복을 느끼는 가장 의미로 받아들이는 일인데 뭘?
주머니는 잠시 가득 채워지다
손녀들에게 정직한 세금 받힘으로 끝을 낸다


설이란
가족 간에 그동안 못다 한 사랑의 의미를
마음으로 한마디 말로써
고달프던 일상을 털어놓는 사랑이야기로 가슴에 담아둔다


2021 2 1
아침 서울 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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