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아침에 일어나니 아프지 않네요.
뭐, 늘 아픈 곳이 있으니 아픈거나 안 아픈거나 매 일반 입니다.
아침은 칼국수 끓였습니다.
죽도시장에서 포장해 온 칼국수 같은데 오래 전 일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
면을 보니까 죽도시장표 칼국수가 아닌 것 같고...,
아몰랑~~
점심은 며칠 전 어느 고마운 분이 사다 준 햄버거 먹습니다.
수제 햄버거 말고는 버거왕 와퍼가 제일 맛있더군요.
맛있습니다.
제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생 양파와 오이를 좋아해서 따로 썰어 넣어서 먹으니 한 맛 더 있군요. ㅎㅎ
바로 만들어서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겟지만 식어도 맛있습니다. ^^
뭔 와퍼인지 몰랐는데 버섯이 들어있는 것 보니 머쉬룸 와퍼인 것 같습니다.
베이컨도 들어있고 참 맛있네요.
한 입 정도 남아있을 때 케찹 뿌려서 마무리 했는데 제 입에는 캐첩은 안 넣는걸로..., ㅎㅎㅎㅎ
저녁 대신 과메기 몇 마리 까서 소주 꺼냈습니다.
궁물은 아마 여수 형님이 오셨을 때 사주고 간 선짓국 데워서 먹었습니다.
소주 일 병 마시니까 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