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이게 뭔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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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7/28] 이게 뭔 짓인지?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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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밥 값이 많이 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ㅎㅎ

 

오늘도 아침은 생략, 

낮엔 더워서 숨을 쉬기 곤란하지만 오전엔 그나마  숨통이 트이기에 선선한 공기 마신다꼬 밥을 안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점심은 오징어 내장 시락국에 밥 말아서 호로록~

 

 

 

 

 

 

저녁은 라면 한 개 끓여서 해결~

 

 

 

 

 

 

그리고 잠 잘 시간, 

우와~~ 와 이래 덥노? 

 

내가 에어컨은 지랄 맞았다꼬 껏나? 

에어컨 끄고 나니 더워서 못 살겠습니다. 

에어컨을 다시 틀자니 돈이 걱정되어서 그냥 풍선기 바람으로 열을 식힙니다. 

 

밤 12시가 넘는데도 기온이 34도 허허허허 

 

에라이 이왕 이래 됐는 것 같이 죽자~ 

뭔가 꾸무적 거릴꺼리 찾습니다. 

 

냉동실에 유통기한이 몇 년 지난 겨자분이 있습니다. 

세월은 한참 지났지만 아직 미개봉에 냉동실에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 놈이라 어떻게 해볼까 합니다. 

 

일단 한 봉지 다,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개었습니다. 

양이 억수로 많습니다. 

 

이 정도면 10번 정도 나눠서 개어도 될건데,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한꺼번에 다 갰습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 붓고 이렇게 뚜껑 위에 엎어서 발효 시켰습니다. 

작은 공기로 하면 20분 정도면 적당한데 양이 많아서 50분 정도 쳐내뿌래 놔뒀습니다. ㅎㅎㅎㅎ

 

늘 밥 공기 작은 것으로만 발효 시키다가 이만큼 많이 해보긴 첨 입니다. 

 

 

 

 

 

 

한참 후,

발효된 겨자는 눈물 콧물 다 쏟아가면서 20분 정도 잘 치대두었습니다. 

치대면 치댈 수록 더 독해집니다.

 

 

 

 

 

 

그리고 집구석에 돌아댕기는 이런 것들로 겨자 소스를 만듭니다. 

 

 

 

 

 

 

 

 

다 만들었다, 

겨자 양이 많다보니 오래 중탕으로 발효 시켰는데도 발효가 덜 됐나 봅니다.

겨자소스에서 끝 맛에 약간 쓴 맛이 느껴집니다. 

 

유리병으로 두 병 나옵디다. 

 

 

 

 

 

 

뭐 아주 두고두고 쓸 건 아니고, 

나중에 먹어보고 맛이 이상하면 그땐 버릴겁니다. 

 

아주 독하진 않습니다. (그냥 맨입에 한 젓가락 콕 찍어서 쪽 빨면 눈물이 핑 돌긴 합니다)

 

 

 

 

 

 

그릇에 있는 겨자가 아까워서 오이와 배 그리고 며칠 전 삶아 둔 닭고기 넣어서 비볐습니다. 

빨간 채소가 없으니 때깔이 우중충 하네 ㅎㅎ

 

 

 

 

 

 

맛있냐고요? 

슬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은 맥주 한 캔, 소주 한 병 섞어서 마시고 술에 짜리면 샤워하고 바로 뻗을겁니다. 

 

 

 

 

 

 

 

 

 

 

 

 

혹시 싶어서 요만큼은 겨자에 무치지 않고 빼 두었는데 참 잘 했습니다. 

겨자에 무친 것 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새벽 3시 넘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조금 불어 오네요.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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