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해파리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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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밥도 먹고..술도 마시고....

[8/15] 해파리 손질

혀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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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절~

그리고 울 행님 생일~

 

행님 생신 축하 드립니더~ ^^ 

 

우리 가족은(제가 외갓집에서 자라서 외갓집 포함) 전부 음력 생일 지냅니다. 

그러나 우리 행님이 양력 8월 15일에 태어 났더니 울 외삼촌이 "야~ 이놈아는 특별한 날에 태어 났으니 그냥 양력으로 생일 챙겨묵자~" 라고 해서

호적에도 양력으로 생일 올리고 매년 양력으로 생일 챙기 묵습니다. 

 

모삐야~ 아빠 생일 축하 한다꼬 전해주라~

그라고 우리 모삐 보고싶다. 

 

 

 

 

저는 아침겸 점심으로 이 놈 꺼냈습니다. 

 

 

 

 

 

 

윗 뚜껑 깐다, 

뜨신 물 붓는다,

윗 뚜껑 덮는다, 

5분 후 윗 뚜껑 깐다, 

 

어라?

물이 적네? 

 

 

 

 

 

 

 

 

그래서 뜨신 물 더 부었습니다. ㅎㅎㅎ

 

라면 짭쪼롭하게 드시는 분들이나, 

스프 조절해서 궁물을 빡빡하게 끓여 드시는 분들은, 제 라면 사진만 봐도 답답하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녁도 라면이네 ㅠ.ㅠ 

다시마가 들어있는 걸 보니 오동통입니다. 

 

 

 

 

 

 

그리고 밤 12시 잠이 안 와~

잠이 안 올 때는 억지로 자지 말고 꾸무적 거려야 합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사 온 염장 해파리 꺼냈습니다. 

 

 

 

 

 

 

저는 해파리 손질 딱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무침히 실패~~

 

오늘은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인터넷 슨상님 레서피를 열 두번도 더 훑어보고 만들 겁니다. 

 

일단 소금을 씻어내고, 

물에 담그어 울라 불라~~  몇 도의 물을 부어서 울라 불라~~~

 

 

 

 

 

 

그렇게 손질한 해파리에 뭐시기와 머시기 넣어서 하루 보관 하라꼬 하더군요. 

아마 머시기 거시기는 식초와 소금일 듯 아닌가? 간장인가?? 

 

아무렴 어때 결과적으로 말 하면 이번에도 완전 실패인데 ㅠ.ㅠ 

 

 

 

 

 

 

일단 며칠 전 만들었던 겨자 소스에 해파리와 냉동 문어 넣어서 비벼 봤습니다. 

 

에라이~ 띠불~~~

이런 건 인간이 먹는 것이 아냐~

엡 퉤퉤~~~~  

 

 

 

 

 

 

그래서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숲속의 공주... 아니 냉동실의 잡채 꺼냈습니다. 

이것은 지호네가 챙겨 준 것인데 아끼고 아꼈던 것입니다. 

 

지호 엄마가 다른 음식도 잘 하지만 잡채는 정말 예술이거든요. 

이건 정말 목숨이 떨어지려고 할 때 꺼내서 먹으려고 했는데...,  ㅎㅎㅎ

 

 

 

 

 

 

냉동해둔 거지만 아직도 맛있습니다. ^^

 

 

 

 

 

 

 

 

궁물은 미역 오이냉국

 

 

 

 

 

 

홈 더하기에서 한 캔에 900원 인가 하기에 쓸어 온 맥주와 소주 섞어서 호로록~~~~ 

 

 

 

 

 

 

잡채가 맵기에 왜 이리 맵나? 했더니 매운고추가 수북히, 

먹는 건 먹고, 눈에 보이는 건 걷어 냈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매운 걸 못 먹네요. 

그리고 고기도 몇 조각 남겨 두었습니다. 

 

버렸냐고요? 아뇨..,

요놈들은 해파리 무침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그 무엇에 섞어 먹었습니다. 

 

 

 

 

 

 

앗!!!

소주 한 병 맥주 한 캔으로 부족했나 봅니다. 

 

맥주 한 캔 더 꺼내서 호로록 마시고 쿨쿨~~~

 

 

 

 

 

나 잡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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