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
꾹!
뻐!
꾹!
앞산
뻐꾸기
목청껏 노래 부르고~
산도 들도
시골집 마당도
온갖 꽃들과 초록빛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계절
오월!
^^*
20200526
시골 아낙네의 촌부 일기
♡어머님의 꽃 이야기
평생을 지아비와 자식밖에 모르던 어머님.
텃밭이나 뒤꼍에도 예쁜 꽃보다는 먹거리 하나라도
더 심으셨던 어머님께서~
유일하게 이뻐라 아끼셨던 꽃~
그래서 우리는 작약을~
♡어머님의 꽃♡ 이라 부른다^^*
이곳에 새로 터를 잡으면서 어머님의 작약을 옮겨왔답니다^^
시골집 마당에 작약은 모두 그 자손들^^*
▽유난히 눈부시게 고운 하얀 백작약!
다른 작약은 번식력도 좋은데~
요 녀석은... 처음 모습 그대로...
그나마도 이렇게 버텨주는 것이 그저 감사한 촌 아줌마^^
올해부터는 씨를 받아 자손을 좀 늘려봐야겠어유~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블로그가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 있네유~
어색함~ 낯섦~
익숙하지 않은 글쓰기 ㅠㅠ
10년을 함께 한
내 블로그에서~
한참을 버벅거려 사진 간신히 세 장 올리고~ㅜ
글도 써 놓으면 오류라고~ㅜ
커서도 안 먹히고~ㅜ
완전 초보자가 되어서!!
이렇게 힘겹게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