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현중 PRISM TIME RED planet - 현중토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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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이야기

2021 김현중 PRISM TIME RED planet - 현중토크 2

gero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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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 토크 1(blog.daum.net/iyh68/3241)에 이어서

 

이제 분위기를 반전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과연 이 노래로 반전이 될지 ㅎㅎ

어떻게 보면 사랑에 대한 방법도 여러 가지지만 이 노래를 썼을 때는 과연 사랑에 대한 집착은 어디까지 일까 라는 느낌으로 한번 써 봤어요. Misery 들려드릴게요.

 

10. Misery

 

새로운 버전의 Misery였습니다. 어땠어요?

'영원'이라는 분이 계시네요. 'Misery 편곡 또 미쳤다.' 언제 또 미친 적이 있나요?

'Misery가 되고 싶네요' 등 많은 댓글들이 오고 있어요.

벌써 공연을 시작한지 1시간이 넘었나요? 정신없이 공연하고 있어서 지금 말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께 양해를 구해드릴 것은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잠깐의 텀에 기타 체인지가 필요하니까 여러분들 양해 좀 부탁드릴게요.

노래만 하면 저도 편한데, 새로운 모습들 계속 보여드려야 하니까요.

Misery였고요. 벌써 얼마남지 않았어요. 공연이

제가 감히 생각할 때는 영상은, 여러분들이 콘서트가 아니니까, 짧고 굵게 콘서트를 해드리고 싶은데

저 그렇게 기획을 했으나 절대 길고 굵게 준비한, 짧지 않아요. ㅎㅎ

다음에 불러드릴 곡도 굉장히 희망적인, 희망적인 곡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이 노래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또 편곡이 되었어요. 또 이 노래 역시도

PRISM TIME 공연은 무엇하나 쉽게 만들어진 게 없어요. 그만큼 한 곡 한 곡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리겠죠?

다음에는 또 여러분의 목소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모니터에서 나오는 '나는 정말 좋아한다' 이런거 목소리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계속해서, 여러분들 어떠한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힘든 일이 있더라도, 힘든 일이 예고될지언정 여러분들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항상 슬프고 외롭고 힘들 때 저희들은 이 무대에서 여러분의 손을 놓지 않을 겁니다. Take my hand 들려드릴게요.

 

11. Take My Hand

12. Wait for me

 

이 노래를 이제는 불러도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무대위라서 그런가? 연습 때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참...

울컥한 노래에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한테는 사연이 있는 노래잖아요. 좀 더 잘 불러드렸어야 됐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분위기를 바꿔서

어떻게 보고 계세요? 저는 두 번째 비대면인데 어색해요. 소통하는 게 확실히 없으니까 바로바로 피드백이 팬 여러분들이랑 왔다 갔다 하면서 그러면 더 즐기고 더하고 이랬을 텐데 뭔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데도 뭔가 허전해요.

너무 좋은 스태프들과 너무 좋은 밴드분들 너무 좋은 사람들과 일하고 있는데 뭔가 100% 너무 즐기고 있는 느낌, 물론 즐기고 있는데, 한 2% 정도 부족한 것 같은데.... 그게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100%는 우리가 다시 만나서 보는 콘서트까지는 없을 것 같아요.

 

지금 그거 아세요? 공연이 벌써 엔딩을 향해 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되지? 엔딩을 향해 가고 있어도 끝은 내야죠.

이번 곡은요. 공연 처음으로 앉으니까 너무 좋네요.

옛날에 어떻게 섰다 앉았다 공연을 했는지, 앞으로는 섰다 앉았다 기타 바꿨다 뭣도 했다가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계속해서 들려드릴 노래는요, 한 사람을 지우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그런 사랑의 기다림에 대한 노래예요.

너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도 잊지 않고 못 잊고 있다는 곡이에요.

제목은 아시죠? 영어 제목은 Four season 사계라는 노래예요.

계속해서 사계를 들려드릴게요.

 

13. 사계

14. 변심

 

사계와 변심까지 듣고 왔어요.

물 좀 먹을게요. 밴드분들도 물 좀 드세요. 물 먹을 시간을 안 드렸네.

정말 오늘 많은 팬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 시간이었어요.

댓글 좀 제대로 읽어드릴까요? 다 끝나가서 그렇지만 ㅎㅎ

'사랑해' 역시 영어로 'saranghae'는 끊임없이 나와요.

'제미니 & 현중 The Best' 제미니 밴드 여러분들 Best라고 다 말해주고 있어요. 

'브라보' 'beautiful' 한자는 많은데 못 읽겠고요.

'진센종' 나왔네요. 김현중 진센종 ㅎㅎ

스페인어도 

'Oh My God 김현중 Don't Cry'

'gracias' '사랑해' '슬퍼하지 마'

슬픈 노래를 부르는데 웃을 수는 없잖아요.ㅎㅎ

 

여러분들 오늘 PRISM TIME 첫 공연 Red였어요. 벌써 마지막 곡으로 인사드릴 시간이 되었어요.

모니터가 벌써 들려요. 아~~~~ 벌써 그런 메시지가 들리는데요.

한 달 뒤에 있을 다음 공연의 컬러는 Orange에요. 오렌지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잖아요.

그래서 사랑, 같은 사랑이라도 뭔가 어울리는 단어로 선택해 왔어요. Orange Hug라고

뭔가 델몬트가 생각나는 그런 쓸데없는 소리였고요.

오늘 공연이랑은 상반되는 분위기로 다르게 할 거고요.

세트리스트도 완전 분위기도 다른 공연으로 할 예정이에요.

여러분들은 한 달 설레서 기다리시겠지만 우리는 한 달 동안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야죠.

 

오늘 어땠어요? 밴드분들 한 마디씩 마지막인데 한마디씩 해주실 수 있어요? 누구부터 할까요?

명일이 형은 한 말씀 하실 수 없네요. 오렌지 공연에는 제일 우선적으로 명일이 형 한말씀 듣고 시작할게요.

빛나는 준비되지 않아요? 우리 코러스 해야 돼요. 빛나 씨 어땠어요?

빛나 :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여러분들도 그랬을 거라 믿는데, 중간에 갑자기 너무 울컥했어요. 울 것 같아요. 보고 싶어요. 아이따이(会あいたい)

현중 : 울지 마요. 그리고 마이크는 가까이 둬요. 은총 씨는 어땠어요?

은총 : 저도 오늘 너무 즐거웠고, 정말 앞에 계셨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댓글 올라오는 거 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빨리 만나 뵙고 현장에서 다시 공연 즐기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God bless you

서현 : 저희 현중 씨랑 같이 일본 투어 월드투어 다 같이 다녔던 게 어제 같은데 긴 시간 동안 저희도 너무너무 여러분 뵙고 싶고 같이 공연하고 싶고 놀고 싶고 그런 마음 모두 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빨리 이 시기가 지나서 다들 건강하게 웃는 얼굴로 기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축복합니다.

현중 : 네 그리고 우리 준형 씨

준형 : 감사합니다. 사실 이 앞에 다들 안 계신 게 상당히 낯설고 여러 번 해도, 아까 현중 씨가 얘기했지만 100%의 마음이기가 약간 어려운 게 있는 것 같아요. 거기에 있는 마음 최대한 잘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고 남은 많은 공연들도 잘 준비할 테니까 계속해서 많이 응원해주시고요. 그리고 Thank you everybody & pls enjoy all left concert & thank you. see you later

현중 : 마지막 인사 안 할 수 없어요. 너무 서운해요. 명일이 형 중앙으로 오셨습니다.

명일 : Hello everyone 여러분들 글씨로 보니까 너무 감동적이고 정말 얼굴을 보고 싶어요. 현중이와 저희 제미니팀이 오늘부터 시작하는 7달의 공연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테니까 여러분들 같이 응원해주시고 계속 끝까지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오늘 제미니 밴드와 함께 한 PRISM TIME RED 지금까지 참 이런 말씀드리기가 낯서네요. 시청해주신 여러분들이라고 하기, 콘서트에서 참 낯설고 어색한 말이지만 지금까지 시청해주신 모든 전 세계 헤네치아 팬 여러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마지막 곡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불러드릴게요.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축복의 종소리가 울리길 바라겠습니다. A Bell of Blessing

 

15. A Bell of Blessing

 

Thank you Guy Thank you so much God bless you all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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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ry, Take my hand가 모두 편곡이 되어 원곡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우리가 공연장에서 함께 박자 맞춰 코러스 하는 부분도 달라졌고 모두가 두 손 높이 올리고 합창을 했던 그 감동을 비대면 공연에서는 재현할 수 없어 아쉬웠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곡 분위기도 다르고 밴드 멤버 모두가 함께 노래 불러주니 나름의 매력이 느껴졌다.

Wait for me가 여전히 현중 씨에게는 노래하며 울컥하는 곡이었고, 나 역시 덩달아 울컥 눈물을 흘렸다.

분위기를 좀 바꾸고 싶었던 것 같은데 준비된 노래는 사계와 변심이어서 그대로 마지막 곡까지 그 분위기가 이어졌다.

아마도 공연장에서라면 아주 다른 느낌이었을 텐데, 비대면 공연이라서 확실히 현중이 전해주고자 했던 마지막 곡의 감동이 덜 느껴졌던 것 같다.

RED 공연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공연마다 다른 곡 다른 느낌의 편곡으로 완전히 다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니

아마도 Orange 공연에서는 또 다른 공연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괜찮은 척 잘 버티고 있는 척 지난 1년 4개월을 지나왔지만 아마도 우리는 괜찮지 않았던 것 같다.

나 같은 사람에게도 느껴지는 답답함이 있는데

실제 몸과 마음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감당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녹록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위로와 위안을 주고 싶었던 현중의 공연

우린 서로의 힘겨움을 확인했고 여전히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했던 시간이다.

아마도 앞으로 남은 6번의 공연을 통해 조금 더 씩씩해지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모습을 서로가 서로를 통해 느끼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되길 바란다.

 

내 가수 내 스타 김현중 님 수고하셨습니다.

제미니 밴드 및 모든 스태프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달 6월 5일에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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