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개성 난봉가" (박연폭포) - 고주랑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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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민요] "개성 난봉가" (박연폭포) - 고주랑 명창

잠용(潛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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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城 난봉가" (일명 朴淵瀑布)

작사 작곡 京畿民謠/ 노래 高柱琅 명창

(사진/ 위에서 개성 박연폭포, 범사정, 범시정 안내문)

 

< 1 >

朴淵瀑布 흘러나리는 물은
泛槎亭으로

감돌아 든다


에헤~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고좋다 어라 함마 디여라~

내 사랑아~

 

< 2 >

泛槎亭에 앉아서 한 盞을 기울이니

丹楓든 樹木도

朴淵의 情趣로다


에헤~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고좋다 어라 함마 디여라~

내 사랑아~

 

< 3 >

天氣 淸凉한 陽春 佳節에
開城 名勝古跡을

巡禮하여 보세


에헤~ 에헤야~ 에헤~에루화

좋고좋다 어라 함마 디여라~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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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 개성난봉가(박연폭포)- 개성난봉가는 ‘박연폭포 흐르는 물은...’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흔히 ‘박연폭포’라 한다. 이곡은 굿거리 장아네 흥겨운 맛이 넘치는 노래로 통상 경기민요로 분류되지만 황해도 지방의 난봉가 계통의 영향을 받아서 생겨난 노래로 짐작되고 있으며, 서도 창법으로 불러도 아주 맛깔스럽다
이 녹음은 1928년 빅타의 첫 한국음악 녹음이라 다른 음반에 비해 잡음이 다소 더 난다. 이 무렵은 전기녹음이 처음 도입되던 대이므로 아직 기술상의 문제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빅타가 야심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하려는 때에, 판소리의 이동백,이화중선, 경기소리의 박춘재 등과 함께 서도소리의 백운선을 기용한 것만 보더라도 그의 소리 기량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으며, 또한 30년대 중반 빅타 주니어판으로 재발매된 것도 그의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 녹음은 바로 빅타 주니어의 원반을 재녹음한 것이다.
백운선의 소리는 가냘픈듯 하면서도 서슬이 있고, 투명할 정도로 맑고 높은 가운데 애절함이 깃들어 있어 서도소리의 맛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빅타에는 그의 녹음이 다수 있으며 이 개성난봉가가 그의 첫 녹음이다. 또한 ‘상하창영변가’를 걸작으로 꼽을 수 있으며, ‘수심가’나 ‘관상융마’ 역시 빼어난 작품이다.

 

『개성난봉가』를 “박연폭포라”고도 한다. 황해도 난봉가(사랑가)의 일종이며, 박연폭포는 이 노래의 첫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3절과 후렴으로 이루어진 유절형식(有節形式)의 곡이다. 1절은 다음과 같다.

박연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든다

(후렴)에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구 좋다 어라함마 디여라 내 사랑아

굿거리장단으로 본곡과 후렴이 각각 4장단씩으로 되어 있다. 선율선은 다른 민요에 비하여 장식선율이 거의 없고, 비약진행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명확하며 쾌활하게 느껴진다. 편의상 서양음악의 계이름으로 표시한다면 ‘솔·라·도·레·미’로 된 5음음계의 평조선법으로 되어 있다. 가락의 흐름은 처음 높게 질렀다가 하강하고 다시 상승하는, 반복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폭포의 유수형태를 그린 듯한 회화적 색채가 짙다

 

고주랑 - 박연폭포

 

묵계월 - 박연폭포 (개성난봉가)

 

임정란 - 개성난봉가

 

최창남 - 개성 ㅇ난봉가

 

이수자/ 개성 난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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