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윤 윤석열] "그래갖고 정권교체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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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윤 윤석열] "그래갖고 정권교체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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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석열 "벌떼처럼... 기가 찰 노릇" 당내 비판에 반발
조정훈 입력 2021. 09. 11. 15:24 수정 2021. 09. 11. 15:45 댓글 8311개


▲ "정권교체 안 할 겁니까?" 답변 중 호통 친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이게 공작이 아니면 뭐겠냐”며 적극 부인했다. ⓒ 오마이뉴스

'어대윤 (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

홍준표·유승민 등 겨냥해 "그래갖고 정권교체하겠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을 비판하는 당내 후보들을 향해 "벌떼처럼 올라타서 (비난하는 게) 참 기가 찰 노릇"이라며 "그래가지고 정권교체 하겠나"라고 비난했다. 윤 후보는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리 경선을 통해서 경쟁을 한다고 해도 어떻게 저쪽에서 총을 한 방 날리니까 바로 올라타서 그렇게 하느냐"며 당내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 등을 겨냥해 비난을 퍼부었다.

그는 "저한테 이실직고하고 사퇴하라고 그러든지 (아니면) 사과하라고 한다"며 "저는 남이 하는 얘기는 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전문으로 들었다만, 그렇게 해가지고 정권교체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하든지 아니면 그냥 계속 야당의 기득권 정치인으로 남아서 그걸 누리겠다는 것이냐"며 "저에게는 오로지 정권교체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 "고발을 사주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프레임"이라며 "상식에 입각해보라. 검찰총장이 작년 6월이면 대검이나 중앙지검에 저와 함께 일하던, 시쳇말로 수족이 다 잘려 나간 시점"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대검에 근무하다 지방으로 쫓겨난 검사가 관련된 사건을 야당에 고발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석이 되겠나"라며 "고발이 된다고 수사를 하지 않는다. 제가 하라고 해도 안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작을 하려면 수사 방향을 제대로 알고 해야지. 4월 3일 자료를 넘겼다고 하자. 그러면 며칠 있다가 수사 착수한다고 해서 결론이 나오나"라며 "선거 앞둔 검찰의 정치공작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겉으로 보기엔 그럴 듯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목조목 문제가 드러날 것"이라며, 하루 전 언론에 보도된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정원장의 만남을 거론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을 비판하는 당내 후보들을 향해 "정권교체는 안 할 것이냐"라고 맹비난했다. /ⓒ 조정훈

▲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지지자 50여 명이 1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어대윤'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환영하고 있다. /ⓒ 조정훈
 
윤 후보는 "국정원장이 얼마나 바쁜 사람이냐? 어제 보도를 보니까 롯데호텔 38층 한정식당에서 어떤 사람과 밥을 먹고 수시로 그런다고 하니까"라며 "정치나 수사를 해본 분들이 사건을 보면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올 것이고 사안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또 인터넷 언론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제 뜻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그 부분에 오해가 있었다면 깊이 사과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저는 소위 메이저라고 하는 구독자가 많은 지면과 방송 매체나 작은 규모의 인터넷 매체나 구별없이 다 중요한 기능을 하는 언론으로 존중한다"며 "국회 소통관에서 말씀드리면서 인터넷 매체를 운영하거나 근무하는 분들이 불쾌하거나 상처를 받았다고 하면 제 뜻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기관을 규모나 크기에 따라서 중요성이 다르거나 그렇게 구분하지 않는다"며 "제가 과거에 매체를 대할 때도 차별 없이 대했다. 다만 제 입장에선 이건 사실이 아니고 개연성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몰아가면 공작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 지지자 50여 명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대구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과 '어대윤(어차피 대통령은 윤석열)'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환영했다.
 
[조정훈 기자 backmin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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