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병풍산 산행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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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담양 병풍산 산행 (2020.10.31)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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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에서 오후 산행을 마치고 장성읍에 있는 예약한 숙소를 가기 위해 도로를 가다 보니

장성 황룡강 주변의 넓은 벌판에 핀 가을꽃들이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숙소에서 등때기를 따습게 보내고 담양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집에서 늦은 출발로 일정이 바뀌어 어제는 뿌연 가스로 인해 조망이 아쉬울 정도였으나

오늘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지만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어 기대가 된다.

목적지로 잡은 대방저수지에는 주차공간이 한 대가 남아있다.

 

 

살포시 주차를 하고 장비를 챙겨 이정표를 따라 도로 옆 등로로 올라서고..(08:54)

곧이어 내려서며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틀로 길을 잡는다.

 

 

등로 주변에는 조림된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자라는 모습이 보이고..

 

 

지난여름 폭우로 어수선해진 작은 계곡에는 계단이 있는 등로가 망가졌다.

 

 

임도에 도착하니 이정표가 보이고 등로는 직진으로 나있다.

 

 

임도 저편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무등산을 조망해 보고..

 

 

올라서며 쪽재골 갈림길에서 이정표대로 좌틀하여 올라서니..

 

 

나무 사이로 공간이 터지는 묘지에서 앞으로 보이는 들녘을 조망하고..

 

 

아침을 일깨우는 은은하고 신선한 풍경을 보여준다.

 

 

등로 옆으로 우람한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거대한 바위 옆으로는 나무계단이 나타나 올라선다.

 

 

 

 

 

급경사의 까칠한 바위구간에는 밧줄이 보이고 경사를 올려챈다.

 

 

커다란 소나무가 가지를 뻗어 멋진 모습을 만들어 주고..

 

 

경사가 있는 바위구간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다.

 

 

낙엽이 떨어져 수북하게 쌓인 우회구간을 돌아..

 

 

다시 바위구간이 나타나 직진하여 올라타니 또 밧줄이 나타난다.

 

 

조망이 터지는 능선에 올라서니 용구산 능선 너머로 추월산이 조망되고..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용구산 능선에서 담양 들녘, 삼인산을 담아본다.

 

 

삼인산 아래로 담양읍에서 장성 남면까지 펼쳐진 광활한 들녘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그 가운데를 13번 도로가 보이고 영산강이 평야를 가로지른다.

 

 

담양군 소재지와 뒤쪽으로 고리봉과 동악산 멀리로는 지리산 방향이..

 

 

담양군 소재지를 당겨서..

 

 

조망을 즐겼던 바위소나무 전망대 가까이 천자봉이 자리한다.

 

 

옆으로 병풍산 정상과 그 뒤로 불태산이 바라보이고..

 

 

임도가 삼인봉으로 이어지며 아래쪽에는 국제 청소년 수련관이..

 

 

삼인산은 사람 인(人)자 셋을 겹친 산의 모양에서 유래한다고..

 

 

삼인산 뒤로는 무등산이 우뚝하고 좌측으로 모후산이 조망된다.

 

 

용구산(왕벽산)과 투구봉의 능선 뒤로 추월산과 산성산, 강천산 방향..

 

 

천자봉(옥녀봉)에는 돌무지가 있고 작은 정상석이 자리한다.(10:40)

 

 

천자봉만으로도 산세가 좋고 조망도 사방으로 시원하게 펼쳐진다.

 

 

돌무더기 뒤로 가야 할 병풍산이 어서 오라 손짓하는 듯..

 

 

북쪽 방향으로 조망해보니 가운데 방장산과 우측으로 입암산이..

 

 

멋진 산세를 보여주는 방장산을 당겨서..

 

 

가야 할 방향에는 병풍산과 불태산이 가을빛에 물들어 가는 모습이다.

 

 

능선에는 등로를 덮을 정도로 산길을 덮은 키 큰 산죽이 자라고..

 

 

붉은빛의 멋스러운 소나무가 산객의 눈길을 끌기도..

 

 

남쪽 방향으로는 삼인산 너머 무등산이 우뚝하며 함께한다.

 

 

지나온 천자봉 능선을 뒤돌아 보니 허연 속살이 드러나 있다.

 

 

산행 들머리인 대방저수지와 국제 청소년 수련관으로 이어진 계곡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산 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라 이를 강동 8경이라 불렀는가 보다..

 

 

능선 구간에는 난간이 있는 이런 까칠한 등로를 만나기도..

 

 

다시 바라보는 산그리메가 멋진 담양 소재지의 풍경..

 

 

언젠가 걸음해야 할 불태산도 어서 만나자고 추파를 던진다.

 

 

병풍산의 이름다운 암봉이 이어져 있는 병풍 모양을 한 것 같다.

 

 

병풍산을 올라야 하는 암봉 구간에 가파른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간격이 큰 철계단을 아찔한 마음으로 올라서고..

 

 

옆으로 보이는 연인바위가 서로 안아주고 있는 모습이다.

 

 

여유로이 풍경을 조망하는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이다.

 

 

북동쪽 방향의 용구산 너머로 추월산의 보리암 방향이 돌출되어 보인다.

 

 

북쪽 방향에는 왼쪽부터 방장산, 입암산, 백암산, 내장산이 펼쳐지고..

 

 

월산저수지와 용흥사가 발아래 내려다보며 정상에 도착..(11:34)

 

 

병풍산(822.2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하며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담양군의 최고봉이며, 담양의 진산이기도 하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하며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터져 명산의 반열에 올려져 있고 월간 산에서는

100대 명산에 선정하였으며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이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천자봉과 병풍산 능선의 위용이 바라보이고..

 

 

너럭바위를 당겨보니 조망을 즐기며 한 동안 쉬어가면 좋은 자리이다.

 

 

대방저수지와 수북면 등 담양군 일대가 펼쳐지는 조망을 파노라마로..

 

 

아래쪽에는 만남재에서 삼인산으로 산 허리길의 임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가야 할 투구봉, 만남재의 이정표를 보면서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투구봉 능선과  뒤로 첨봉과 우측으로 보두산, 좌측 끝에는 불태산이..

 

 

돌이 많이 쌓인 돌탑봉을 내려서면서 파노라마를 담아보기로..

 

 

좌에서 삼인봉, 564봉, 투구봉 뒤로는 불태산, 보두산이 펼쳐지고..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뒤로는 천봉과 뾰족해 보이는 불태산..

 

 

투구봉으로 가는 능선의  남쪽에는 바위 절벽이 급경사를 이룬다.

 

 

멀리 멋진 산세로 눈길을 끄는 방장산을 다시 한번 당겨서..

 

 

하얀 꽃의 억새도 빛을 발하며 풍경을 더해주기도..

 

 

돌탑봉 바위 절벽에 자리한 경이롭게 자라는 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그림 같은 멋스러운 소나무의 모습에 한동안 눈길을 머물게 하기도..

 

 

내려서는 안부에는 좌측으로 만남재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투구봉(신선대)을 올라서며 뒤 돌아본 돌탑봉이 바라보이고..

 

 

투구봉의 정상 부위에는 많은 바위들이 특이한 풍경을 보여준다.

 

 

안장바위에서 삼인봉과 대방저수지, 담양의 벌판을 조망해 본다.

 

 

투구봉 남쪽 암벽 너머로 삼인산과 임도가 내려다 보이고..

 

 

좌측으로 가늠되는 지리산 방향에는 시야가 닿지 않는다.

 

 

앙증맞은 투구봉 정상석과 함께 한 후 직진으로 진행..(12:08)

 

 

불태산 천봉과 보두산(병장산) 사이에는 유탕저수지가 보인다.

 

 

대치(한재) 가는 길에서 바위에 붙어 만남재로 등로를 이어가기로 한다.

바윗길을 건너다보니 중간에 투구봉 오르는 밧줄이 보이기도..

 

 

병풍산 정상으로 직진하는 갈림길에서 투구봉을 올려다 보고..

 

 

급하게 떨어지는 하산길을 단풍들과 눈 맞춤하며 내려서니..

 

 

만남재에 도착하며 의자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12:55)

안내판에는 이곳이 예로부터 마운대미 또는 마운치(磨雲峙)라 불려지고 있다고 하는데

구름이 문지르며 씻겨가는 정상 또는 언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임도를 따라 삼인산으로 갈려했는데 아내는 여기서 내려서자고 주장한다.

 

 

별 수 없이 임도 아래 계곡을 따라 내려서니 미끈한 나무가 보이고..

 

 

육산의 모습인 등로 길에 있는 송설대(松雪臺)라고 새겨진 바위가..

 

 

지난여름 엄청난 비와 물난리에 기존의 등로가 쓸려 없어져 버렸다.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

이 능선 사이에 일궈진 크고 작은 골짜기가 99개에 달한다고 한다.

 

 

보라색 꽃으로 무리를 이룬 꽃향유가 눈길을 끌고..

 

 

내려서며 계곡을 건너 길을 가다 보니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보인다.

 

 

정상부에서 내려다보던 노란색의 멋진 길에 탐방객들도 찾았고..

 

 

잠시나마 노란 단풍나무 가로수 길을 걸으며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묘하게 생긴 바위에서 좌틀하여 내려서서 도로를 만나 내려오니..

 

 

병풍산을 바라보는데 병풍이란 이름의 산이 그렇듯 담양의 병풍산도

여러 폭 병풍처럼 길게 이어진 바위 절벽을 가졌다.

 

 

상류 쪽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저수지와 삼인산을 마지막으로 조망하고

작은 주차장에 도착하여 애마와 만나 산행을 마무리한다.(13:53)

 

 

1박 2일간의 여행을 하면서 출발이 늦는 바람에 순서를 바꾸어 산행을 진행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금요일에 가스가 있어 조망이 없었지만 주말에는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어 오히려 잘되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담양 병풍산에서의 조망이 전날의 아쉬움을 보상해주었다.

쌀쌀해진 날씨에 한낮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 일교차가 큰 날씨였다.

1박 2일간 3개의 산을 타며 흡족한 마음으로 애마에 올라탄다.

 

 

산행코스 : 대방저수지 주차장-천자봉(옥녀봉)-병풍산(깃대봉)-투구봉(신선대)-만남재-대방주차장

( 4시간 59분 / 8.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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