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 산행 - 초정 행궁 (2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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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증평 좌구산 산행 - 초정 행궁 (2020.12.9)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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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란 하늘을 보이는 날씨라 밖으로의 유혹에 무작정 애마에 올라타 시동을 켠다.

어디로 훌쩍 떠날까 생각하다 증평의 좌구산으로 나들이 겸 산행을 떠나기로..

좌구산은 2018년 12월에 한번 다녀온 산이기도 하다.

 

 

약수로 유명한 증평 초정리를 지나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 주차장에 도착한다.

차문을 열고 나오니 12월 초겨울의 싸늘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는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오늘도 카메라만 달랑 어깨에 메기로..

 

 

명상의 집 2층에서 바라본 좌구산 휴양랜드의 주차장 모습을..

버스주차장을 비롯하여 주변에 주차장이 많아 주차공간이 넉넉하다.(주차료 무료)

명상의 집에서 왼쪽으로 산길이 나있어 가보기로 한다.(11:24)

 

 

안전매트가 깔린 숲길을 걸음 하다 보니 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 올라 좌구산 캠핑공원의 삼거리와 삼기천을 조망하고..

 

 

귀석산 방향을 조망하며 잠시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좌구산 썰매장의 이정표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가족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썰매장은 눈이 내리지 않아 아직 조용하고

썰매장 옆으로 난 시멘포장로를 따라 위쪽으로 올라서니..

 

 

한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거대한 나무와 쉼터가 보이며..

 

 

MTB길로 이어지며 병영체험장 방향으로 좌틀하여 가기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타나고 길은 공사중이라 이곳에서 올라선다.

 

 

낙엽이 있는 가파른 능선을 따라 올라서니 다시 작은 산길이 나타나는데 바람소리길이라고..

바람소리길은 좌구산 별무리하우스에서 병영체험장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걷기좋은 길로 선정이 된 길이다.

 

 

능선을 이어가면 주능선의 2쉼터로 오르지만 좌측 병영체험장으로 길을 잡는다.

 

 

병영체험장의 시설이 보이고 돌탑과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정상으로 길을 잡고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어선다.(11:52)

 

 

이 구간은 동맥이지게길이라고 하여 친구들과 땔감을 구하러 산에 올랐던 가난한 총각이

점심밥이 없어 친구들의 보리밥 한 덩이와 감자를 얻어먹고 빚을 갚겠다고

돌탑을 쌓았다는 우정어린 전설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가파른 경사길을 한발한발 내디디면 낙엽이 쌓인 돌길이 나타나고..

 

 

산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지면서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너덜길을 지나 능선에 올라서니 정상이 100m의 거리에 있다.

 

 

날카롭고 뾰족한 바위가 튀어나와 칼춤을 추는 모습이라 칼춤바위라고..

 

 

해발(657,4m)의 좌구산은 증평군 증평읍, 청주시 미원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속리산 천왕봉에서

안성시 칠장산에 이르는 60여 km에 걸쳐 뻗어 있는 한남금북 정맥 산줄기상에 위치하는

증평의 최고봉으로 산의 모양이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좌구산이라고 부른다.

구름다리가 생기면서 좌구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12:40)

 

 

정상은 나뭇가지에 가려 조망이 시원하지는 않아 아쉬움을 주기도..

 

 

청주공항과 오창 방향..

 

 

나뭇가지를 피해 당겨 본 산그리메..

 

 

 

 

 

 

 

 

주변에는 커다란 노송이 많이 자라고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다.

 

 

울창했던 낙엽송은 침엽수의 뾰족한 잎을 낙엽으로 떨구었다.

 

 

 

 

 

경사구간이 이어지면서 밧줄 구간이 많아지고..

 

 

능선의 사거리 갈림길에서 능선을 타면 제2쉼터에 도착한다.

 

 

경사지가 이어지면서 밧줄 구간도 계곡 나타난다.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갈라진 충절바위가 눈에 들어오고..

허약하고 독서광이었던 백곡 김득신이 좌구산에서 심신단련을 하여 대기만성으로

병과에 급제하면서 이 바위를 충절바위라고 불렀다고 한다.

 

 

잠시 편한 산길이 이어지면서 많은 소나무가 있는 산길의 풍경..

 

 

오르막 경사지에서 밧줄을 잡고 올라서니..

 

 

커다란 소나무와 벤치가 있는 제1쉼터에 도착한다.

 

 

 

 

 

경사지의 하산길을 따라 내려오니 빽빽한 소나무와 천문대가 보인다.(13:25)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천문우주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Spacelab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좌구산 천문대 아래에는 증평군 증평읍 율리의 부점촌과 청주시 미원면 화원리의 삼흥을 잇는

율치(栗峙, 해발 360m)라고 불리는 밤고개가 있다.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며 천문대를 올려다 보고..

 

 

경사지에 있는 포장도로는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2009년에 개장하여 현재 산림레포츠와 숲 속 힐링을 한 자리에서 즐기는

종합 휴양랜드로 탈바꿈하며 산림청의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숙박시설은 31동으로 최대 251명을 수용하는 자연휴양림이다.

 

 

내려서면서 좌구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가 보인다.

 

 

데크길을 따르다 MTB길로 들어서서 명상구름다리에 내려서기로 한다.(13:58)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 길이 230m, 높이 50m, 폭 2m로  2017년 7월에  준공한 구름다리이다.

 

 

구름다리가 생기면서 조용하던 이곳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바뀌었다.

 

 

구름다리를 건너며 멀리 좌구산 천문대가 바라보여 당겨보고..

 

 

구름다리를 건너 임도에서 내려다본 좌구산 구름다리와 명상의 집..

 

 

좌구산(座龜산)은 풍수지리에서 거북이 앉아 있는 형국이라 해서 붙인 이름으로 거북이와 관련된

형상물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당초에는 이 산에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개 구(狗)자를 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하늘다리를 배경으로 하트가 있는 포토죤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구름다리 옆으로 좌구산 정상과 걸어온 능선이 바라보이고..

 

 

구름다리를 건너며 아래로 보이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을 내려다본다.

 

 

구름다리를 내려와 다시 한번 올려다 보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14:20)

2018년 12월 좌구산 산행기 -> blog.daum.net/josang10/11740008

 

 

 

증평 좌구산 산행 (2018.12.15)

이번 주말에는 100대 명산을 마무리하고자 하였는데 산불방지기간이 마음에 걸린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탐방소에 전화를 해보니 16일에 개방이 되고 주말에는 통행이 금지된다고 한다. 별 수

blog.daum.net

 

 

좌구산 산행을 마치고 삼기저수지 상류지역에 세워진 별천지공원의 풍차를 보고

귀가하는 길에 얼마 전 복원되었다는 초정행궁에 들려보기로 한다.

 

 

세종대왕이 1444년 봄과 가을 121일 동안 머물며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 마무리를 위해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복원하여 세종대왕의 창의정신과

애민사상을 기리기 위해 초정행궁 복원 사업을 마치고 2020년 6월 개장하였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진입광장에 들어서니 관광안내소가 보인다.

 

 

초정행궁이 있던 초정리에서는 해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초정(椒井)이란 지명은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이다

 

 

한쌍의 석장승이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부귀를 기원하는 듯하다.

 

 

한옥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온라인으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초정행궁 홈페이지 -> 초정행궁 (cjsisul.or.kr)

 

 

 

초정행궁

초정행궁

chojeong.cjsisul.or.kr

 

 

침전 (왕이 잠을 자고 생활하는 공간)

 

 

편전(왕의 일상적인 업무공간)

 

 

전시관(초정행궁, 세종대왕 등 관련 패널, 영상 등 전시)

 

 

행궁광장에서 본 초정 행궁..

 

 

세종대왕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초정행궁이다.

 

 

한층 싸늘하고 차가워진 날씨에 손이 시리고 얼굴이 싸한 바람에 알싸하게 느껴지는 날씨를 보여준다.

명상구름다리가 있는 좌구산에 오랜만에 걸음 하면서 인근에 복원된 초정행궁을 보기로..

좌구산에 도착하니 한결 데크의 다리가 많이 보이고 무작정 보이는 길을 따라..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족들과 여유로이 걸음 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초정행궁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시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산행코스 : 명상의집 주차장-전망대-썰매장-MTB길-바람소리길-병영체험장-정상-1쉼터-2쉼터-

좌구산 천문대-자연휴양림-명상구름다리-명상의집-주차장 (2시간56분/6.6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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