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어깨산 산행 (20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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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옥천 어깨산 산행 (2021.1.16)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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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앞산인 철봉산과 해맞이산을 탐방하려고 산길을 조회하다 보니

인근의 어깨산과 망덕산의 탁월한 조망으로 관심을 끌어 발걸음 하기로 한다.

며칠 동안 날씨는 풀어졌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한 나날이었다.

 

 

주말인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보통으로 바뀌고 오후에 대기가 원활해진다고..

오후 산행을 하기 위해 점심을 먹고 아내와 함께 애마를 타고 길을 나선다.

보은을 지나 보이는 원경은 뿌옇기만 하여 염려스러운 마음이..

 

 

옥천의 청성면 보청천을 지나 (구)고속도로를 달려 (구)금강4교를 건너 목적지에 도착한다.

산행 들머리의 목적지는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751-1 또는 752-5 번지가 되겠다.

옥천은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되어 2019년 현재 145 농가가 148ha

옻나무 41만 5천그루를 재배하고 있는 참옻 단지라고 한다.

 

 

옥천 옻 문화단지의 여유로운 주차장에 애마를 공간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13:44)

옥천 옻 문화단지에는 등산로, 탐방로, 레져스포츠길이 개설되어 있다고..

주차장도 (구)고속도로에 대형과 소형 주차장 등 여유로운 편이다.

 

 

주차장에서 왼쪽 임도를 조금 걸음 하니 어깨산 정상 1.54km의 이정표가 보이며 좌틀..

계단을 따라 경사지를 올라서니 주차장에서 보았던 전망대가 나타난다.

 

 

느리골전망대로 옥천문화단지의 표지판 위에 있고 주변의 차 소리가 요란하다.

 

 

조성된 경사지의 등로를 따라 걸음 하니 주위에는 많은 소나무들이 보인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등로라기보다는 인위적으로 조성된 산길이기도..

 

 

따라서 등로는 잘 나있고 필요한 곳곳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등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128계단이라는 나무계단이 나타나 올라탄다.

 

 

나무계단은 낡은 흔적이 보이며 몇 군데 보수의 손길이 필요하기도..

 

 

작은 봉우리에 올라서니 어깨산 탑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 산길이다.

어깨산에는 납작한 돌이 많아 작은 돌탑이 많이 세워져 있다.

 

 

공간이 터지는 바위 위에서 금강과 옥천읍 소재지를 조망해 본다.

 

 

소나무가 울창한 산길 주변에는 소나무가 도열하듯 서있고..

 

 

앞으로 보이는 정상 부근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음을 바라본다.

 

 

지그재그의 경사길 위에 육각정자인 어깨정을 당겨보기도..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이름의 어깨산이란 산명은 원주에도 동명이산이 있다.

원주 어깨봉 산행기 -> blog.daum.net/josang10/11739738

 

 

원주 어깨봉 저고리봉 산행 (2014.9.7)

추석 연휴를 맞아 차례 준비는 거의 마무리가 되어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어 인근의 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원주에 어깨봉과 저고리봉이 있다는 것에 우연히 알게 되어 이참에 알아볼 겸 다녀

blog.daum.net

 

 

능선의 산길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데크길이 나타난다.

 

 

데크길에서 옆을 보니 전망대가 보여 당겨보니 송골쉼터라고..

 

 

송골쉼터를 당겨서..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물러간다 하였는데 아직 뿌연 시야를 보여준다.

 

 

금강전망대가 나타나고 사진을 담으려 하니 늘어진 소나무 가지가 방해를..

 

 

금강전망대에서는 산행하려고 했던 철봉산과 해맞이봉이 조망이 되며

아래에는 (구)경부고속도로와 (신)경부고속도로가 보인다.

 

 

다시 소나무의 향내를 맡으며 소나무가 무성한 산길을 걷는다.

 

 

안부에는 어깨갈림길로 임도의 오름길과 연결이 되는가 보다.

 

 

가파른 경사구간이 이어지고 가지를 뻗은 멋진 참나무가 보인다.

 

 

2016년 5월 22일 입산자 화재로 추정되는 산불로 볼상사나운 흔적이 보인다.

 

 

정상 가까이에는 불에 탄 나무들이 많이 보여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기도..

 

 

느니골과 능선의 산길이 보이고 뒤로는 철봉산(449m)이 우뚝하다.

 

 

햇살에 반짝이는 얼어붙은 금강과 천성장마, 서대산이 조망되어..

 

 

천성장마와 고개를 내민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905m)을 당겨본다.

 

 

옆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옥천군청이 있는 옥천읍이 조망되기도..

 

 

올라온 능선과 금강, 철봉산(449m)과 해맞이봉(297m)이 바라보인다.

 

 

경사구간에 조성된 산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고사목이 안타까움을..

 

 

앞으로 보이는 땅만 쳐다보다 고개를 드니 어깨정이 코앞이다.

 

 

어깨정 옆에는 참호가 보이는데 조망 좋은데 자리하고 있는 벙커다.

 

 

북쪽 방향으로 흘러가는 금강의 물줄기와 (구)금강2교가 내려다 보이고..

 

 

옥천군 동이면과 서대산 방향을..

 

 

철봉산과 해맞이봉 그리고 얼음이 꽁꽁 얼어있는 금강..

 

 

해맞이봉의 입, 출구가 되는 (구)금강2교도 관심 있게 내려다 보고..

 

 

태풍으로 인해 쓰러질 듯한 어깨정도 어느정도 바로 세워져 있다.

 

 

어깨정 옆에는 이정표와 어깨산 주변의 지도판에 눈길을 주고..

 

 

정상 부근에도 고사목이 보이고 헬기장인 정상에 올라선다.(14:42)

 

 

어깨봉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이 둥글게 휘감아 돌아가는 곳에 위치하며

금강의 풍경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전망이 좋아 거칠 것 없는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산으로

이웃해 있는 만덕산과 함께 연계 산행을 많이 하는 산이며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가

인근에 있고 조령리 마을은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이,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하다.

교통이 좋아 금강휴게소에서도 원점회귀로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다만 널찍한 정상 헬기장에 함께 할 정상석이 아쉽기도..

 

 

어깨봉에서 망덕봉 방향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하늘전망대로 내려선다.

 

 

정상에서 50m 아래에 있는 하늘전망대는 북쪽에서 동쪽 방향이 조망된다.

 

 

앞으로는 합금리가 바라보이고 금강은 골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다.

 

 

허연 백사장이 보이는 금강과 북쪽의 금적산, 둔주봉 방향..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눈으로 즐기며 한동안 멋진 풍경에 빠져든다.

 

 

두고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을 멋진 조망을 가진 하늘전망대에서 파노라마로..

파노라마라고 쓰인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알봉산(488m)과 탑산(532m)이 조망되지만 높낮이가 많은 산이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옥천 군북면의 환산(고리봉/580m)을 당겨본다

2016년 환산을 산행한 후 부소담악을 다녀온 적이 있었지..

 

 

어깨산은 백패킹으로 이름이 나있어 두 명의 백패커가 자리를 잡는다.

 

 

헬기장인 정상으로 다시 올라 망덕산(365m)과 철봉산을 파노라마로..

 

 

멀리 우뚝한 망덕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오늘 산행은 어깨산과 망덕산을 연계하는 산행이며 시계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들, 날머리는 금강휴게소나 옻문화단지에서 잡을 수 있다.

 

 

하산하다 조망이 열리는 매조망대에서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오늘 등로를 이어 갈 망덕산이 저 멀리 바라보이는데..

아내는 오후의 산행길에 귀갓길이 어두워질까 봐 걱정과 우려를 나타낸다.

 

 

망덕산 아래쪽에는 하산지인 조령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조령리 마을과 고속도로 건너편에 있는 금강휴게소를 당겨서..

 

 

안부에 내려서니 송골갈림길로 쉼터도 세워져 있고 이정표가 보인다.

 

 

송골갈림길에서 이정표에 있는 140m 아래 호랑이굴로 내려가 보기로..

 

 

좁은 입구의 호랑이굴로 들어가 잠시 어깨산 호랑이가 되어 본다.

 

 

뒤돌아 송골갈림길로 올라오며 메산(山) 자 모양의 철봉산을 바라보고..

 

 

해맞이봉과 멀리 천성장마 능선과 서대산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갈림길에서 능선을 가며 뒤 돌아본 어깨산은 봉긋한 모양을 하고 있다.

 

 

능선에는 소나무가 즐비하여 멋진 눈요기를 하게 해 준다.

 

 

옥천읍을 조망해 보니 삼성산, 용봉 그리고 식장산이 펼쳐지고..

 

 

어깨정이 바라보이고 흉물스러운 산불의 흔적은 수십 년이 지나야 복원될 것 같다.

우리 산객들은 화기취급을 자제하고 아니 온 듯 다녀가시길..

 

 

어깨산을 올라갈 때 밟고 간 데크길도 바라보여 당겨본다.

뒤로는 해맞이봉이 봉긋하고 서대산과 천성장마가 뿌옇게 조망되기도..

 

 

망덕산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싶어 앞서가는 아내에게 뒤돌아가자고 소리치니

아내는 경사의 낙엽길을 뒤도 안 돌아보고 마구 내려선다.

 

 

급경사를 하산하다 가고자 하였던 망덕산을 아쉬워하며 조망한다.

"길을 잘못 들었는데 도로 빠꾸 해서 올라가야지 뒤도 안 돌아보고 마구 내려가냐?"

"시간도 늦었는데 굳이 망덕산까지 갈려고 하냐"며 앞서 내려간다.

 

 

이정표를 보니 옻탐방1쉼터 방향인데 뭔가에 홀린 것 같다.

 

 

안면 몰수하고 거침없이 내려서는 아내가 얄미워 보인다. 어우~씨~망덕산~~

손수 만든 어깨 쌕을 딸랑거리며 빠른 걸음으로 내빼 듯 걷고 있다.

 

 

해프닝을 뒤로하고 자작나무 너머 어깨산을 올려다보며 임도를 만난다.

 

 

도로 옆 주차장에서 쉬고 있는 애마와 재회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5:44)

애마는 앞뒤로 하얀 차가 호위하고 있어 심심치 않아 보인다.

 

 

귀갓길에 청성면 보청천에 세워져 있는 상춘정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보청천은 얼어있고 뒤로는 얼마 전에 다녀온 도덕봉과 덕의봉이 바라보인다.

 

 

다른 방향에서 상춘정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애마에 올라탄다.

"거봐 일찍 내려오니 상춘정을 환할 때 찍을 수 있잖아" 아내가 한 마디 한다.

 

 

옥천의 산을 산행하기로 하고 산행지를 탐색하다 옥천 동이면의 철봉산과 해맞이산을 선택하기로..

이어 산길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어깨산과 망덕산을 알게 되어 먼저 산행지를 잡기로 한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조망이 뛰어난 산으로 등로도 잘 관리가 되어 있고

교통편과 주차시설도 넉넉하여 멋진 산행지임을 새삼 느낀 산이기도..

아내가 미안했는지 백파더 프로에서 본 오므라이스를 해준다고..

 

 

산행코스 : 옻문화주차장-느리골전망대-금강전망대-어깨정-정상-하늘전망대-송골쉼터

-호랑이굴-송골갈림길-능선-주차장 (2시간 / 3.6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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