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산성 (20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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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청주 상당산성 (2021.7.23)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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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서 비가 내리지 않아 작은 텃밭에 씨를 다시 뿌린 후라 물 주러가기로 한다.

올해 텃밭을 분양 받아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여러가지 야채를 심어

시간나는대로 텃밭에 들려 싱싱한 야채를 수확해 먹고있다.

 

 

찜통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아내와 함께 텃밭으로 향한다.

요즘 한창 더위가 있는 날이라 잡초들도 순식간에 자라 일일이 뽑아주고..

물을 충분히 주고 수확물을 거두어 가지고 텃밭을 나온다.

 

 

이른 아침 집을 나온 김에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일단 상당산성 내부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간편한 차림으로..

 

 

평상시에는 저수지 부근에 많은 차들로 주차하기 힘들었지만 공간이 많았다.

상당산성을 시계 역방향으로 돌기로 하고 동문 방향으로 올라선다.

 

 

식당가를 지나 마지막 골목에 있는 7주차장 위에 동문이 자리하고 있다.

 

 

상당산성의 동문은 진동문이라 하며 우리나라 산성에 흔한 평문의 형식을 하고 있다.

이 문은 무사석을 5단으로 쌓고 그 위에 장대석을 2개 올려놓아 안정감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인근에는 군사를 지휘하던 동장대가 있다.

 

 

성벽길로 올라서며 뒤돌아 멋스러운 동문(진동문)을 바라보고..

 

 

성벽 옆에도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다.

 

 

울창한 리기다소나무가 뜨거운 태양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숲길을 걸어가다 성벽에 올라서서 성벽과 먼 풍경을 조망해 본다.

 

 

북동 방향의 태봉산 가래산 방향..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동암문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상당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상당산 정상석과 함께한다.

상당산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동, 산성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상당산성과 함께한다.

상당산성은 원형이 잘 남아있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둘레가 4.2km, 내부면적이

727km"에 이르며 산책과 휴양지로 많이 이용하는 산성길이다.

 

 

정상을 다녀 온 뒤 성벽에서 북서 방향의 풍경을 조망해 보기로..

 

 

청주공항의 활주로와 오창 소재지가 바라보여 당겨본다.

 

 

북쪽방향에는 내수읍과 증평 시가지, 두타산이 바라보이고..

 

 

두타산 능선을 당겨서..

 

 

성벽 아래쪽에 자리한 휴양시설인 상당산성 휴양림을 당겨본다.

 

 

오창방향..

 

 

노루오줌..

 

 

완만한 오르막의 성벽길을 올라서며 뒤돌아 보기도..

 

 

무릇..

 

 

숲속길로 들어서니 많은 소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상당산성 포루터는 화포를 발사하기 위해 만든 군사시설로 상당산성에는

15곳의 포루가 만들어져 있고 건물 기초도 남아 있다고 한다.

 

 

 

 

 

연륜이 느껴지며 구부러져 자라는 소나무도 보이고..

 

 

밤송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나무 끝가지에 달려있다.

 

 

등골나물도 보이고..

 

 

성벽길에서 뜨거운 햇살을 피해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36번 도로와 25번 도로의 교차로에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율량동 방향을 바라보이고 멀리 뒤편으로 오송지역이..

 

 

길을 걷다보니 미호문이라고 불리우는 서문에 도착한다.

 

 

상당은 청주의 옛 지명으로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로 지정되었다.

 

 

서문은 성벽이 바깥쪽으로 돌출되어 옹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침부터 찜통같은 날씨임에도 상당상성을 걷는 사람들이 보이고..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상당산성 서문(미호문)의 멋진 모습..

 

 

 

 

 

성벽길로 진행하며 뒤돌아본 서문의 모습..

 

 

산성길 주변에는 멋진 소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다.

 

 

시원하게 바라보이는 전망처에서 우암산 좌측을 조망해 본다.

 

 

남쪽 대청호 방향에는 문의면의 양성산과 작두산이 우뚝하고..

 

 

우암산 기슭의 국립청주박물관과 시가지의 모습이 바라보여 당겨본다.

 

 

옆으로 율량동 방향..

 

 

 

 

 

청주랜드(어린이회관) 방향에서 오르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성벽길을 걸으며 청주 시가지를 조망하면서 뒤 돌아 보기도..

 

 

쥐손이풀..

 

 

것대산과 뒤로는 작두산..

 

 

것대산에서 흘러내린 능선과 오른쪽으로는 우암산이 바라보이고..

 

 

산성도로와 뒤로는 우뚝 솟아오른 모습의 작두산을 당겨서..

 

 

 

 

 

성벽길 곳곳에는 하얀 개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우암산을 중심으로 청주의 좌우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만들어본다.

 

 

율량동 방향과 뒤로는 오송, 오창지역이 아스라이 조망되기도..

 

 

서남암문을 지나 성벽을 내려서면서 우람한 소나무들이 서있고..

 

 

 

 

 

남문인 공남문에서 자연마당 방향으로 계단으로 길을 잡는다.

 

 

자연마당은 성안의 다랭이논을 이용하여 야생초화원, 생태습지, 논두렁 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상당산성을 찾는 이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식생및 습지복원을 통한 미기후 조절, 생물서식처 조성,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여 상당산성의 역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하여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쉬어갈 수 있는 원두막과 나무의자가 있고 멀리 보랏빛 꽃밭이..

 

 

묵논을 이용한 작은 연못에는 분홍빛 연꽃이 꽃을 피우고 있다.

논의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연꽃군락지와 여뀌군락지를 보전하고 벼과식물,

사초과 식물, 야생화, 고사리 군락지 등 다양한 식생들로 조성..

 

 

 

 

 

자연마당 한쪽에는 부처꽃이 만발하게 자주빛 꽃을 피웠다.

 

 

부처꽃은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에 분포하며 산야의 습지에서 자란다.

 

 

6~8월에 개화하며 붉은 자줒빛의 육판화가 피는 양성화이다.

 

 

 

 

 

여름이 무르익어가는 성내방죽의 풍경을 넓게 잡아본다.

 

 

성내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한다.

두부전골로 유명한 식당인데 무한 리필로 먹는 순두부가 유난히 고소하다.

배불리 아침을 먹고 텃밭의 수확물을 안고 귀가한다. 

 

 

텃밭에 물을 주고 더위가 한창인 여름날 아침에 상당산성에서 아내와 함께 한 바퀴 돌기로 하고..

한여름에는 성벽길보다는 숲길을 이용해 보기도 하고 쉬어가는 여유로운 걸음이다.

성내의 자연마당에는 요즘 부처꽃이 보라색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한다.

성내식당에서 늦은 아침을 먹는데 무한리필의 순두부가 맛있었다는..

한여름에 보는 상당산성의 풍경을 흐믓하게 맛본다.

 

 

산행코스 : 산성주차장-남문-남암문-상당산정상-서문-동암문-동문-자연마당-주차장

( 1시간 28분 / 3.7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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