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논병아리 육추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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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뿔논병아리 육추현장~!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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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논병아리 육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3월 초 뿔논병아리의 구애 모습을 본 뒤

얼마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랑의 결실인 새끼들이 부화되어

부모들의 극진한 사랑의 힘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날 본 뿔논병아리의 새끼들은 총 4마리로

덩치가 큰 수컷이 주로 업고 다니며

암컷이 작은 물고기 등을 사냥해 새끼들에게 먹인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도 덩치가 큰 수컷의 등에

새끼들을 업고 다니는 것이 편해 보이기는 합니다.

먹이 사냥을 하는 암컷은 상대적으로 작아 보입니다.

 

아마도 수컷이 위험과 천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는 것이

유리해 암컷이 사냥을 해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마리를 한꺼번에 등에 업고 있는 수컷.

암컷이 물고기를 사냥해 와 새끼 한 마리에게

먹이고 있네요~

 

 

 

 

 

 

지난해 똑같은 장소에서 뿔논병아리 육추 장면을 담았었는데

올해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지난해 육추 장면을 담는 카메라는

나를 포함해 서너 대 밖에 없어서

철없는(?) 새끼 뿔논병아리들이 산책길 가까이까지 접근해

먹이사냥을 한 부모 새들이 새끼를 찾아 먹이를 주기 위해

부득불 가까운 거리를 허용해주기까지 했었는데.....

 

 

 

 

 

 

 

 

 

뿔논병아리는 육아에 지친 듯

4마리를 업고 다니기 힘이 들었는지

가끔은 트럭에서 모래 쏟듯이

새끼들을 털어 물에 부어버립니다. ㅎ

 

뿔논병아리 수컷은 부성애가 지극하지만

이 또한 생존 적응력을 위한 아빠의 깊은 뜻이겠지요~

 

 

 

 

 

 

어린 뿔논병아리들의 소화를 돕기 위해

솜털을 뽑아 먹이기도 한답니다.

 

 

 

 

 

 

 

 

 

 

 

 

 

 

 

늘 그렇듯 먼저 도착한 녀석이 먹이를 차지했습니다.

 

 

 

 

 

 

 

 

 

 

 

 

 

 

 

방문했을 때에도 다른 둥지에는 아직 포란 중인

뿔논병아리 커플이 보였는데

지금쯤은

육추에 정신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년 뿔논병아리 육추  클릭

 

뿔논병아리 육추,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거 보니 흐뭇하네

봄이 되면 새들의 육추소식이 들려오고 올봄 몇번 찍어 본 뿔논병아리의 육추를 담아보게 됩니다. 자식 입에 밥들어가는게 가장 기쁘다고 말씀하시던데 인간이나 다른 생명들에게도 같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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