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붉은해오라기 - 외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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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photo story/Bird 새도 찍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붉은해오라기 - 외연도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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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떠난 외연도 탐조 길에

보고 싶었던 몇 가지 종류의 새들 중

제일 먼저 보게 되었던 붉은해오라기.

떠나기 전 이미 붉은해오라기가 떠났다는 글을 읽었던 지라

별다른 기대감 없이 도착한 외연도.

 

난생처음 가본 곳이라 떠나기 전 인터넷으로 지도를 열어놓고

동선 연습을 꽤나 했었네요.

지난주 예약했던 배편이 강풍으로 결항되어

다시 예약을 하고 날이 맑고 바람도 잔잔했던 일요일

드디어 외연도에 입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자연보전 연맹 적색자료 목록에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

지구 상 생존 개체수는 2,500 개체 이하인

백로과 붉은해오라기속 붉은 해오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환경부가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붉은해오라기.

 

 

 

 

 

 

작은 섬을 돌아다니며 보이는 새들을 찍어보려 하지만

막상 사진으로 담기엔 거리와 시간이 허락되지 않으니

난감하기만 합니다.

(새를 주워도 될 정도로 거리를 허락해준다더니...ㅠㅠ)

 

 

 

 

 

 

더위에 지쳐 초등학교 주변 의자에 무거운 가방을 내려놓고

잠시 쉬다가 작은 새를 찍겠다고 학교 운동장 펜스에 서있는데

느닷없이 검은 물체가 머리 위를 날아 학교 운동장에 내려앉습니다.

 

보는 순간!!!

붉은..... 붉은.....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일행에게 전화를 하고

사진으로 담기 시작합니다.

 

 

 

 

 

 

뚜벅뚜벅 걷는 포스가

근사합니다.

 

 

 

 

 

 

우연히 대천 여객 터미널에서 만난 탐조 고수분과 함께 하게 되어서

이름만으로 알고 있었던 몇 가지의 새들을 담을 수 있어서

다행인 날이기도 한 날이었네요.

 

처음으로 가본 외연도에서

이 붉은해오라기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오는 배편에서 아마 울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또한 보고 싶었던 다른 새들도 봤고 생각지도 못한 새들도

보게 되어 즐거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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