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고 이건희회장 기증 명품전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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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 이건희회장 기증 명품전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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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맑았던 날

우여곡절 끝에 예약에 성공한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명품전을 다녀오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이 길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흰구름

남산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기분 좋은 날

 

 

 

 

 

 

 

 

 

지난 8/16일 오후 6시에 예약사이트가 열리고

오후 6시가 되기 전부터 로그인을 하고 예약 개시가 될 때를 기다리니

어느새 서버가 다운되고 접속 대기모드...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예약은 실패했었다.

 

하지만 다음날 당일 떠오른 예약 취소분을 잡아

운 좋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어느 분인지 취소해준 덕분에 귀한 관람 기회를 잡은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었던 날.

 

 

 

 

 

예약한 시간 정시에 회차당 20명의 관람객이 입장하고

자유롭게 기증 명품을 둘러보게 된다.

입장하기 전 안내 데스크 뒤에 붙여진

인왕제색도를 담아본다.

 

2021년 4월 고 이건희 회장의 문화유산 2만 1천6백여 점이

기증되고 그 중 선별된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등 45건 77점의 문화유산을 보게 되는

귀중한 기회를 만나게 된 셈이다.

 

 

 

 

 

 

 

 

 

국보 제234호인

묘법연화경 권 1-7

 

염색한 고급 종이에 금과 은으로 경전을 쓰는 사경은

공덕을 쌓는 일로 고려시대에 크게 유행했다 함.

 

 

 

 

 

 

 

 

 

국보 제210호

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 13

 

고려 충렬왕의 명으로 사경 전담기구에서 제작된 것으로

총 9m에 달하는 길이며 은으로 글씨를 쓴

왕실 주도로 필사한 수준 높은 사경이라 한다.

 

 

 

 

 

 

국보 제235호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고려 14세기

 

화엄경이라부르는 대방광불화엄경은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 한다.

섬세하게 아름다운 금선으로 표현한 것이 눈길을 잡아끌었던 작품.

 

 

 

 

 

 

 

 

 

보물 제1988호

범망경 보살계품

조선 14-15세기

 

은가루를 아교에 섞어 글씨를 쓰고 금가루로 그림을 그림.

 

 

 

 

 

 

 

 

 

국보 제134호

일광삼존상

삼국시대 6세기

 

구리와 주석, 납을 섞어 주조한 후 표면에 금을 칠함.

8.8cm의 작은 크기이지만 섬세한 표현이 아름답고

광배에 신성한 불꽃무늬를 치밀하게 새겨 넣음.

 

 

 

 

 

 

보물 제643호 반가사유상

삼국시대 6-7세기 제작 추정

청동에 금박 도금

 

 

 

 

 

 

국보 제128호

삼국시대 7세기

보살

 

 

 

 

 

 

보물 제780호

보살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 초 7세기 후반

 

 

 

 

 

보물 제779호

부처

통일신라 8세기

 

도금 아래 청동 합금의 구리 함량이 높아 약간 붉은빛을 띠며

신체의 형태를 둥글게 처리하여 원만한 조형미가 보인다.

 

 

 

 

 

 

보물 제401호

부처

통일신라 9세기

 

높이 32.3cm로 통일신라 금동불중 큰 편이며 5등신에 가깝다.

 

 

 

 

 

 

보물 제1414호

청동 고려 11-12세기

봉업사가 새겨진 향로

 

고려 태조 어진을 모신 봉업사에서 제작된 향로

 

 

 

 

 

 

보물 제2008호

고려 1218년경

청동

경선사가 새겨진 청동북

 

사찰에서 의식을 치르거나 시간을 알릴 때 사용하는 북으로

고려 무관들이 장수와 승진을 기원하면서 경선사에 바쳤다고 함.

 

 

 

 

 

 

국보 제216호

조선 1751년

정선 

인왕제색도

 

 

 

 

 

 

 

 

 

예매를 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정선의 그림인 인왕제색도를 보기 위함이었듯이

이날 제일 오랜 시간 머물고 공을 들여 사진을 찍은 곳도

이곳이었다.

그러다 보니 행사 관계자가 사진을 찍는 내게

상업적으로 사진을 사용할 것인지 물어보기도 하는 일까지.

 

 

 

 

 

 

보물 제1393호

조선 1805년

김홍도

추성부도

 

김홍도의 그림 중 연도가 확인되는 마지막 작품으로

중국 북송 문인 구양수가 쓴 "추성부"의 정서를

김홍도의 그림 속에 담겨있다.

 

 

 

 

 

 

국보 제255호

초기철기시대

청동

덕산 출토로 전해지는 청동방울

 

 

 

 

 

 

 

 

 

포탄 모양 간두령

 

 

 

 

 

 

국보 제137-2호

초기철기시대

청동 대구 비산동 출토 청동기

 

 

 

 

 

 

보물 제776호

삼국시대 5-6세기

금, 구리, 유리

쌍용 무늬 둥근 고리 칼 손잡이 장식

 

 

 

 

 

 

삼국시대 5-6세기

구리에 금도금

 

팔뚝가리개

이처럼 형태가 온전하게 남은 팔뚝가리개는 매우 드물다 함.

 

 

 

 

 

 

국보 제241호

종이에 목판 인쇄, 고려 11세기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 권249

고려 현종 때 부처님의 힘으로 거란의 침입을 극복하자고

불교 경전을 목판으로 인쇄

대장경 초기 원형을 잘 간직한 중요한 문화재이다.

 

 

 

 

 

 

보물 제1390호

조선 18세기

백자 청화 산수무늬 병

 

병의 형태가 떡을 칠 때 사용하는 떡메처럼 생겼다 하여

떡메병이라고 불린다 함.

 

 

 

 

 

 

국보 제258호

조선 18세기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

 

18세기 전반 경기도 광주 금사리에 위치했던 관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

조선 백자의 수준 높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작품.

 

 

 

 

 

 

강세황(1713-1791)

종이에 엷은 색

계산기려도

 

그림 상단의 시는 고려 시로

중국 사대부들에게 크게 칭송받았다고 전함.

 

절뚝거리는 나귀 그림자 뒤로 푸른 산은 저물어가고,

기러기 울음소리 그친 가운데 붉은 나무는 가을일세.

 

 

 

 

 

 

왼쪽 수월관음도,  오른쪽 천수관음보살도 보물 제2015호

고려 14세기

비단에 색

 

천수관음보살은 11면의 얼굴과 44개의 손을 지닌 모습이며

수월관음은 관음보살의 또 다른 이름으로

고려불화 특유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700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섬세한 아름다움의 극치로 표현.

 

 

 

 

 

 

십장생도 10폭 병풍

 

조선 19세기

종이에 색

 

 

 

 

 

 

 

 

 

왼쪽 : 검은 간토기 항아리

초기철기시대

점토

무덤에서 출토된 것들이 많아 지배층을 위한 부장품으로 추정

 

오른쪽 : 붉은 간토기 항아리

청동기시대, 점토

부장품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

 

 

 

 

 

 

배 모양 토기

가야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

점토

 

배 모양의 토기는 주로 낙동강과 해안가 주변에서 출토

당시 배 모양을 짐작할 수 있는 유물이다.

 

 

 

 

 

 

말 모양 장식 받침의 뿔잔

가야 5세기 전반

점토

 

주로 가야지역에서 출토되는 토기

 

 

 

 

 

 

토우 장식 그릇 받침

삼국시대 5세기 중반

점토

 

 

 

 

 

 

 

 

 

보물 제1039호

고려 13세기

청자 상감 모란무늬 발우와 접시

 

승려들이 사용하는 식기인 발우는 모양은 같으나

크기가 다른 여러 그릇을 포개어 보관하는데

이 청자 발우는 세밀하고 정교한 상감 무늬가 돋보이며

이처럼 온전하게 한조를 이룬 청자 발우는 

매울 드물다고 한다.

 

 

 

 

 

 

보물 제1428호

조선 1448년

이사징의 부인 이씨의 묘지와 분청사기

 

조선초에는 무덤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묘지를 유행하던

분청사기로도 만들었다 함.

 

 

 

 

 

 

보물 제1069호

조선 15세기 후반-16세기 전반

분청사기 조화 새. 나무무늬 편병

 

자연스럽고 무심한 아름다움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유물.

 

 

 

 

 

 

국보 제286호

천, 지, 현, 황이 새겨진 백자 사발

 

국영 도자기 제작소인 관요에서 만들어진 최고급 백자로

그릇 굽 안 바닥에 각각 천, 지, 현, 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그릇 굽 안 바닥에 새겨진

현(玄)

 

 

 

 

 

 

경상

조선 19세기

 

 

 

 

 

 

조선 19세기 

종이에 색

까치와 호랑이

 

조선 19세기에 까치호랑이 그림이 크게 유행했는데

귀신을 물리치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가 있어서

집집마다 붙이고 싶어 했다고 함.

 

 

 

 

 

 

문화를 지키기 위한 한 개인의 노력으로

귀중한 유물을 볼 수 있었고

그 유물을 지켜온 기증자의 철학이 만들어낸

귀한 전시회를 본 느낌은

그 어느 때보다 뿌듯함으로 가득한 날.

 

쉽게 볼 수 없는 유물들로 가득한 전시회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강력추천~!!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클릭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 현재 전시

국립중앙박물관,[특별전시 예약 일정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의 전시 예약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약 개시 관람 일

www.museum.go.kr

 

 

 

 

관람을 마치고 바라본 하늘은

여전히 아름답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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