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함께 영험(靈驗) 있는 기도처, 내원암(內院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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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함께 영험(靈驗) 있는 기도처, 내원암(內院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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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水落山) 기슭에 위치한 내원암(內院庵)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창건자는 미상이며, 현재는 비구니 암자이다.

 

내원암은 오랜 역사와 함께 영험(靈驗) 있는 기도처로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도 하며,

현재 경내에는 대웅보전영산전요사채 등의 건물과

조선시대에 조성된 석조미륵입상과 오랜 세월에 깎이고 마모된 석탑 등이 있다.

 

 

 

내원(內院)이라는 이름은 석가모니가 입적한 후 도솔천(兜率天)에서 567천만년 뒤에 이 땅에 내려와

중생들을 구원할 메시아인 미륵불이 자리한 내원궁(內院宮)을 일컫는데,

이곳에 미륵불 머물 것이라 생각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대웅보전(大雄寶殿) 내에는 석가모니불 좌우에 문수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대웅보전 건물 뒤에는 영산전(靈山殿)석조미륵입상(石造彌勒立像)이 자리하고 있다.

 

 

 

내원암은 조선후기 숙종 때부터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사세(寺勢)를 확장하였으며,

1693년에 숙종은 파계사(把溪寺)의 영원(靈源)을 불러 수락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리게 한 뒤에 영조를 얻었다고 한다.

 

그 뒤에 정조의 후궁 수빈 박씨가 왕손을 얻고자 용파(龍坡)스님을 시켜

이 절에서 300일 기도를 올린 뒤 1790년에 순조를 출산하였다고 하며,

1794년에 칠성각을 짓고 관음전(觀音殿)이라고 쓴 어필(御筆)을 내렸다고 한다.

 

 

 

 

내원암은 1795년에 임금을 낳은 절 또는 성덕(聖德)을 입은 절이라고 하여 성사(聖寺)라고 칭하였는데,

지금까지 이 절의 이명(異名)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 후 1796년에 사성전(四聖殿)을 지었고 1825년에는 왕실의 내탕금으로 지족루(知足樓)를 지었으나

1950년의 6.25전쟁으로 모두 폐허가 되었다가, 수차례 중건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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