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德崇叢林 修德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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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덕숭총림 수덕사(德崇叢林 修德寺)

앵봉(鶯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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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선문(修德寺 禪門)

 

일주문과 구분하여 선문(禪門)이라고 한다.

‘덕숭산 덕숭총림 수덕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총림(叢林)은 참선을 수행하는 선원(禪院)과

경전을 강의하는 강원(講院), 계율을 교육하는 율원(律院)을 모두 갖춘 사찰을 말하며,

총림의 우두머리를 방장(方丈) 스님이라고 한다. 전국 8대 총림 중 하나이다.

 

 

 

 

수덕사 일주문(修德寺 一柱門)

 

사찰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지나게 되는 일주문은

여기에서부터 사찰의 경내(境內)가 시작됨을 일깨워주는 알림의 문이다.

일주문이란 '부처님을 향한 모든 진리는 하나'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덕숭총림 수덕사(德崇叢林 修德寺)는 일주문 편액에 쓰여있는

동방제일선원(東方第一禪院)이란 문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경허, 만공스님께서 근대 선풍을 진작시킨 선지종찰로서의 모습을 갖춘 총림이다.

일주문이란 ’부처님을 향한 모든 진리는 하나’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수덕사 일주문은 기둥사이에 공포가 짜여있는 다포계 형식으로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일주문 안쪽에는 동방제일선원(東方第一禪院)이라는 현판이 있는데

소전 전재형(素筌 孫在馨, 1903~1981) 선생의 글씨이다.

 
 
 
 

금강문(金剛門)

 

불교 사찰 입구 일주문 다음으로 있는 문으로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한다.​

사찰에서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서 금강역사상을 안치하고 있다.

왼쪽에 선 금강역사를 밀적금강(密迹金剛)이고,

오른쪽에 선 금강역사를 나라연금강(那羅延金剛)이다.

나라연금강은 천상계의 역사로서 힘이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며 힘이 세다하여

'나라연'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밀적금강은 손에 금강저(金剛杵)라는 무기를 쥐고

부처님을 호위하는 야차신의 우두머리로 부처님의 비밀스러운 사적을 모두 듣겠다는

서원(誓願)을 세웠으므로 '밀적'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

나라연금강은 입을 크게 열어 '아'라며 소리치며 공격형의 자세를 취하여 '아금강역사'라 하고,

밀적금강은 입을 굳게 다문채 방어형 자세를 취하니 '훔금강역사'라 부른다.

 

 

 

 

사천왕문(四天王門)과 사천왕상(四天王像)

 

사천왕상은 다른 이름으로 사대천왕(四大天王),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이라고도 한다.

욕계육천(欲界六天)의 최하위를 차지한다.

수미산 정상의 중앙부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을 섬기며, 불법(佛法)뿐 아니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동쪽의 지국천왕(持國天王),

서쪽의 광목천왕(廣目天王), 남쪽의 증장천왕(增長天王),

북쪽의 다문천왕(多聞天王, 毘沙門天王)을 말한다.

그 부하로는 견수(堅手)·지만(持鬘)·항교(恒憍)가 있는데,

이들은 수미산의 아래쪽에 있다.

 

 

 

 

충남 문화재자료, 수덕사 칠층석탑(修德寺 七層石塔)

 

이 탑은 1931년 만공 대선사(滿空大禪師)가 건립한 석탑으로

기단부 없이 바로 탑신(塔身)과 옥개석(屋蓋石)으로 되어 있다.

기단 면석 밖으로 두드러지게 우주(隅柱)를 표현하였고,

면석(面石)에는 두께 10cm 정도의 사각 테두리가 돌려져 있다.

탑신부의 옥신(屋身)은 없는데, 옥신 대신에

4개의 정사면체 석재를 주춧돌처럼 놓아 1층 지붕돌을 받치고 있다.

각 층의 면석과 지붕돌은 별개의 돌로 이루어졌고,

면석 마다에는 우주와 창방이 표현되어 있으며

지붕돌은 2단의 지붕돌 받침을 가지고 있는데 반전이 매우 심하다.

상층부에는 찰주(擦柱), 보주(寶珠), 보륜(寶輪)이 올려져 있다.

대체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탑이다.

 
 
 
 

황하정루(黃河精樓)

 

수덕사 황하정루는 대웅전을 보호하고 사세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전위누각(前衛樓閣)으로

1985년 불사를 시작 하여 1992년 준공하였으나 1994년 법장스님에 의해 이전 개축되었다.

황하정루라는 명칭은 덕숭총림 방장 원담스님이 명명한 것으로

황(黃)은 부처님의 정신을 뜻하며, 하(河)는 큰 강이 흐르듯 정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이 누각의 지하에는 박물관인 근역성보관이 있고,

지상 일층은 스님들이 거쳐하시는 요사로, 이층은 강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에 걸려있는 선지종찰 수덕사(禪之宗刹修德寺)와 황하정루 현판은 원담스님 글씨이다.

정면 7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익공구조로 1고주 9량집이다.

 
 
 
 

선지종찰수덕사(禪之宗刹修德寺)

 

 

 

 

德崇叢林(덕숭총림)

 

 

 

 

포대화상(布袋和尙)

 

포대(布袋, 생년 미상)는 당나라 말기부터 오대 십국시대(五代十國時代, 907~979년)까지

명주(현재의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실재했다는 전설적인 불승이다.

흔히 수묵화의 좋은 소재로 여겨지며 큰 포대를 멘 배불뚝이 승려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본명은 계차(契此) 또는 석(釋) 자를 붙여 석계차(釋契此)라고 했다.

항상 포대(헐렁한 주머니)를 짊어지고 다녔기 때문에 포대(布袋)라는 속칭이 붙었다

포대화상(布袋和尙)을 우리말로 옮기면 복 할아버지

영어로는 해피 붇다(Happy Buddha)라 할 수 있다.

포대화상(布袋和尙)을 미륵불(彌勒佛) 화현으로 자비와 복을 상징 신앙하여 왔다.

화상께서 짊어진 자루 속에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기에

예배, 공양, 찬탄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다 주시는 대자대비하신 보살이다.

 

 

 

 

국보 - 수덕사 대웅전(修德寺 大雄殿)

 

백제시대 사찰인 수덕사의 창건에 관한 정확한 문헌기록은 현재 남아있지 않으나,

학계에서는 대체적으로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 시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석가, 아미타, 약사 삼존불을 모신 이 대웅전은 1937년 수리공사 때 발견된

묵서의 내용으로 보아 1308년(충렬왕 34년)에 건립되었다.

따라서 안동 봉정사 극락전(국보)이나,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국보)보다 더 오래된 건물임이 밝혀졌다.

건축은 고려시대에 유행된 주심포 양식이고 정면 3칸, 측면 4칸 규모의 맞배지붕이다.

바른 돌 쌓기 형식의 기단에 사각형의 자연석으로 기둥 놓을 자리를

북돋게 조각한 주춧돌을 놓았고, 그 위에 배흘림기둥을 세웠다.

정면의 각 칸에는 섬세한 빗살 3분 합문이 있고, 측면에는 맨 앞쪽에 출입문을 설치하였다.

뒷면에는 각 칸에 문을 장식하고 있지만 중앙 칸에만 문을 달았다.

외부에 노출된 가구(架構)는 나무가 간직하고 있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며,

측면 맞배지붕의 선과 노출된 목부재의 구도는

아름다움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건축된 연대가 확실하고

조형미가 뛰어난 점으로 한국 목조 건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건물이다.

 

 
 
 

수덕사 법고각(修德寺 法鼓閣)

 

수덕사의 법고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집으로 지붕 역시 팔작지붕이다.

법고각은 소리를 통해 뭇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달해 주고자 하는 사물이 봉안되어 있는 곳이다.

범종은 맞은편의 종각 안에 봉안했기에 이곳 법고각에는 법고 목어, 운판이 있다.

밤낮으로 눈을 감지 않고 수행 정진해야 하는 수행 납자들을 경책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목어는

처음에 단순한 물고기 모양이었다가 차츰 용두어신(龍頭魚身)의 형태로 전이되었다.

수덕사의 목어는 물고기의 형상이나 입안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다.

법을 전하는 북, 법고가 올려져 있는 법고대는 조수좌(鳥獸座)의 일종으로

거북등 문양(귀갑문)이 조형되어 있으며, 법고의 높이는 297cm이고 직경 100cm로

천의를 날리며 주악을 울리는 주악 비천상이 그려져 있다.

전체 모양 자체가 구름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운판은 하늘을 나는

생명들에게 부처님의 진리를 전달해 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곧 운판이 울리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중생들이 제도되고, 무주고혼은 천도될 수 있는 것이다.

 

 

 

 

충남 유형문화재, 수덕사 삼층석탑(修德寺 三層石塔)

 

신라 문무왕 5년에 건립, 원효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나

통일신라시대 양식을 지닌 고려 초기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높이 410cm로 기단은 2층으로 위층은 4매의 돌로 면석(面石)을 조립하였으며,

각 면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撐柱)가 표현되어 있다.

지붕돌과 탑신석(몸돌)은 각각 1개의 돌로 되어 있으며,

1층은 5단의 옥개 받침을 하였으나 2․3층은 3단으로 되어 있다.

상면에서는 1단의 받침으로 그 위에 탑신석(몸돌)을 받고 있으며,

지붕돌은 끝이 치켜 올라갔다.

상륜부(相輪部)에는 보륜(寶輪)만이 남아 있었으나, 찰주(擦柱),

보개(寶蓋)ㆍ복발(覆鉢)ㆍ노반(露盤)을 새로 만들어 놓은 상태이다.

상대갑석(上臺甲石)과 지붕돌 및 3층 몸돌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전체적으로 균형미를 갖춘 석탑이다.

 

 

 

 

황하정루

 

 

 

 

범종각(梵鐘閣)

 

종(鍾)은 사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물 중 하나로 종을 치는 의미는

일체중생이 번뇌로부터 벗어나 지혜를 증장(增長)하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데 있다.

1973년에 건축된 범종각에는 무게 6,500근, 높이 2.7m, 둘레 4.5m의 청동제 대종이 걸려있다.

이 대종은 당시 수덕사 경내에 직접 주조공장을 만들어 에밀레 종의 소리를 재현하고자

전통 범종 주조기법에 따라 스님들의 참관 하에 제작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는 해방 이후 처음 만들어진 대종으로 당시 국내에서 두 번째 크기였다고 하니

범종불사의 규모가 얼마나 방대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주조 당시 1만 신도의 동참으로 방짜유기, 청동 등의 시주와 사찰의 재원으로

3년 만에 만들어진 이 대종은 한번 타종하면 2분 30초 동안 울리고 30리 밖까지 들린다고 한다.

 

 

 

 

세계일화(世界一花) 현판이 걸려 있는 청련당

 

수덕사 법맥의 전통을 이어가는 핵심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수덕사 대웅전의 우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중스님들이 생활하는 주된 공간이다.

이곳의 규범은 매우 엄격하여 앉는 자리도 지정되어 있다.

대웅전 좌측의 백련당과 나란히 대웅전을 위호하고 있다.

 

 
 
 

덕숭총림 수덕사(德崇叢林 修德寺)

 

수덕사는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학계에서 대략 백제 위덕왕(554~597) 재위 시 창건되었다고 한다.

1962년 3월 25일 공포된 종헌에 의해 수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승격하였으며,

현재 충남 일대 5개 지역(예산, 홍성, 서산, 태안, 당진)의 50여 군데 사찰과

관외 30여 군데 사찰을 관할하고 있다.

1984년 11월 29일 수덕사는 선불교 중흥조 경허(鏡虛). 만공(滿空) 선사의

근대 선풍진작으로 덕숭총림으로 승격되었다.

총림은 서원 강원 율원 및 염불원을 갖추고 본분종사인 방장의 지도하에

대중이 여법하게 정진하는 종합 수행 도량을 말한다.

덕숭총림은 대한불교 조계종의 8대 총림(조계총림 송광사, 영축총림 통도사,

가야총림 해인사, 덕숭총림 수덕사, 고불총림 백양사, 금정총림 범어사,

팔공총림 동화사, 쌍계총림 쌍계사) 중 하나이며,

선수행의 풍토를 조성한 경허선사와 수덕사, 정혜사(비구선원),

견성암(비구니선원)을 중창하여 전국의 납자(衲子)들을 제접하여

선풍을 진작한 만공선사로 인해 선풍을 드날린 선지종찰(禪之宗刹)이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사천리) 덕숭총림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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