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곰탕맛집 / 운양동맛집 / 김포 이가찐곰탕

댓글수60 다음블로그 이동

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김포곰탕맛집 / 운양동맛집 / 김포 이가찐곰탕

노병
댓글수60

                                                   김포곰탕맛집   운양동맛집    김포 이가찐곰탕

 

 

연초였었던 4~5 개월쯤 전 일입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산속의 집'이라는 장어집에서도 잠시 설명을 드렸었는데

김포시 운양동은 한강신도시라고 해서 신도시 아파트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선 곳입니다.

그런데 아직 개발이 되지 않아 시골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농촌형 마을들도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길 가기를 좋아하는 노병이 어느 날 정처 없이 걷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지요.

모르면 절대로 찾아 들어갈 일이 없는 그런 동네들이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대촌마을, 제촌 마을이라고 되어 있네요.

 

새로운 길을 걸으면서 노병 눈에 잘 띄는게,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주로 식당들입니다.

그러면 식당들의 겉 모습을 스캔하면서 머릿속으로는 이 집은 어떨까 추론을 해 봅니다.

어떤 음식? 맛있을까? 손님은 많을까? 가격은 어떻지? 오래됐나? etc. ㅎㅎㅎ

 

그러다 눈에 띈 이가찐곰탕이라는 집 이야기입니다.

전혀 식당이 있어야 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위치에

문 연지 얼마 안된 것 같고, 뜨내기손님은 전혀 없을 곳이고

오후 3시까지 영업을 하고 일요일은 휴무인데 이런 집이 될까?

그렇게 궁금했던 집입니다.

 

 

 

 

김포 이가찐곰탕의 위치를 설명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제촌마을회관이라는 곳 앞에 있는데 운양역에서 차로는 5분 이내, 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립니다.

처음에 이 집을 보고 와서 검색할 때는 전혀 안보였었는데 요즘에는 다음 지도에서 보이는군요.

3월 말쯤 혼자 가 살짝 맛을 보고 괜찮길래 얼마 전 주원이 외가댁 모시고 다시 가 본 집입니다.

 

 

원래 곰탕, 사골 우거지탕, 수육, 떡갈비만 있었는데 열무보리비빔밥 + 돼지고추장 불고기가 추가되었네요.

휴일도 6월부터 종래의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작년 12월에 문을 연 집이라 실내가 상당히 깔끔하니 좋습니다.

시어머니와 프랑스 국적의 며느리 두 분이 운영을 하는 집인데 정갈하고 친절한 게 아주 마음에 드는 집이지요.

전혀 요식업을 운영해 본 적이 없다는 분들인데 어떻게 용기를 냈나 대단합니다.

노병이 늘 하는 이야기지만 이런 위치에 식당 문을 여는 건 아주 자신이 있거나

아니면 용어가 조금 그래 죄송한 표현이지만  정신 나간 분들이나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ㅎㅎㅎ

 

 

 

가격대는 좋은 편입니다.

고기는 사골과 잡뼈, 돼지고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입산이고 쌀, 채소, 고춧가루 등은 모두 국내산입니다.

 

 

 

 

밑반찬들입니다.

김치는 겉절이로 나오고 깍두기는 잘 익혀 나오는데 괜찮습니다.

노병은 익은 김치를 좋아 하지만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애피타이저 삼아 내주는 양무침입니다.

껍질을 벗겨내 하얗게 보이는 소 양인데 잡내 없이 아주 좋더군요.

먼저 혼자 가서 곰탕을 먹을때도 줬었으니 식사 손님에게는 다 주는 것 같으네요.

 

 

 

 

 

먼저 수육을 먹어 봅니다.

잘 삶아진 소고기 수육에 도가니와 스지가 같이 나옵니다.

소고기 역시 잡내없이 부드럽게 잘 삶아왔고 도가니와 스지도 쫄깃한 식감에 맛도 아주 좋습니다.

이런 음식은 반주 한잔 곁들여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ㅎ

 

 

 

 

 

이가찐곰탕의 곰탕입니다.

펄펄 끓는 채로 나오는데 탕이야 뜨거워야 제격이기는 합니다.

고기 등 내용물도 심심치 않게 많이 들어 있는데 아주 잘 만든 곰탕입니다.

파 송송, 후추 탁 넣고 먹어보니 깔끔하니 좋네요.

 

 

 

 

 

사골우거지탕입니다.

역시 우거지, 고기, 버섯 등 제대로 잘 넣어 만든 우거지탕이로군요.

자그마한 갈비도 두서너 대 들어 있고 곰탕만큼이나 깔끔하니 맛이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일행 모두가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이 집 사장님이 요리에 자부심을 느끼시는 만큼  음식들을 아주 잘 만들었더군요.

이런 집은 대박이 나서 오래 오래 영업을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김포 이가찐곰탕

영업을 한 내력은 미천 하지만 너무 맛있고 좋은 곳입니다.

김포나 강화 오가시는 길에서 맛있는 곰탕 드시려면 한번 가 보실만한 좋은 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김  포    이    가    찐    곰    탕

 

김포시 운양동 791 ( 운양로 85-1 )

0 7 0 - 7 5 4 3 - 7 1 8 5

 

 

맨위로

https://blog.daum.net/leehungkyu/2807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