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돼지갈비 맛집 / 성수동 대성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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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돼지갈비 맛집 / 성수동 대성갈비

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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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돼지갈비 맛집   성수동 대성갈비

 

 

6월 셋째 주 적게 걷고 많이 먹는 날

이 날은 지난 3월에 들렸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서울숲을 다시 찾아봅니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 과거 뚝섬이라고 부르던 곳에 조성한 18만 평 규모의 시민공원입니다.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으로 2005년에 서울숲으로 개장한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이지요.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이나 4번 출구를 이용해서 갈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입구에 기수들이 말을 타고 달리는 조형물이 있는데 경마장 시절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 같더군요.

쉬엄쉬엄 한 시간 반 정도 걷고 먹으러 갑니다 ㅎㅎㅎ

 

 

 

 

 

 

이날 점심을 먹기로 한 집은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성수동 돼지갈비 골목의 대표 주자 대성갈비입니다.

서울숲역에서 성동구민체육센터를 지나서 6~7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12시에 문을 여는데 12시에서 1시까지는 백반만 팔고 고기는 오후 1시부터 파는데

12시 45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 인원이 많습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집들은 손님이 별로 없던데 이 집 앞에만 손님들이 장사진을 치는군요.

노병은 줄 서서 기다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집은 방법이 없습니다 ㅎㅎㅎ

 

이 집 영업시간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오후 12시 ~ 오후 1시는 백반만  팔고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는 고기를, 그리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고

저녁 영업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마지막 입장 오후 9시 )입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복잡하죠? ㅎㅎㅎ

 

 

오후 1시 점심 식사 손님들이 빠지면서 바로 입장이 시작되고 금방 가게는 거의 다 차 버립니다.

오후 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밖에 영업을 안 하니 낮에 고기를 먹으려면 시간 맞춰 서둘러야 먹겠더군요.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돼지갈비라 별다른 이야기가 없으면 돼지갈비로 알고 주문을 받습니다.

돼지갈비 원산지는 국내산과 칠레산을 섞어서 쓴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냉면은 오후 5시부터 된다고 쓰여 있는데 이 날은 낮에도 냉면 주문도 받더군요.

 

 

 

 

 

밑반찬에 양념게장도 나오는데 상당히 잘 만든 게장이네요.

무생채나 양파절임 등도 수준급입니다.

 

 

파채와 쌈채소도 나오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상당히 푸짐하게 가져다주는군요.

리필을 부탁하면 군소리 없이 순식간에 채워 놓는데 넉넉한 인심이 보여 기분이 좋습니다.

 

 

양푼에 돼지갈비를 담아 가져다주고 곧이어 참숯불이 들어옵니다.

연탄불도 과분한데 참숯불이 나오는군요.

참숯이 좋기는 하지만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를 굽기에는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돼지갈비는 뼈가 붙어있는 제대로 된 갈비인데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진하지 않아 좋아 보입니다. 

 

 

 

드디어 불판 위에 돼지갈비를 얹고 굽기 시작합니다.

양념이 된 돼지갈비는 신경 써서 바로바로 뒤집아 주지 않으면 금세 타 버립니다.

팀에 구이 전문가 한 명 정도는 있어야 제대로 맛있는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지요.

불판도 자주 갈아 주는 편이라 마음에 듭니다.

 

 

 

 

조금씩 태우기도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구워 먹습니다.

간장과 설탕으로 양념을 한다던데 전혀 짜거나 크게 달지 않아 좋습니다.

부드럽고 불향 나게 잘 구워진 돼지갈비의 식감도 마음에 듭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일행 모두가 의견을 모읍니다.

 

 

 

역시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김치찌개인데 고기도 넉넉하게 들었고 맛도 괜찮습니다.

푸짐하고 퍼줘야 남는다는 대박 식당 영업 이론을 충실히 이행하는 집으로 보입니다 ㅎㅎㅎ

 

 

상추쌈에 밥과 고기를 놓고 생마늘 한쪽 추가해 먹으니 꿀맛입니다.

고기는 밥과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백종원 씨 말에 의하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그렇답니다.

 

 

 

냉면도 시원하게 보여 한 그릇만 주문해 맛을 봅니다.

전형적인 고깃집 후식 냉면 스타일인데 선주후면용으로 딱 좋더군요.

 

성수동 돼지갈비 맛집   성수동 대성갈비

명불허전의 돼지갈비 맛집입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반주 한잔 곁들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숲 인근에 가시면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돼지갈비 맛집으로 소개드립니다 ^^*

 

 

 

 

 

성  수  동    대    성    갈    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68-21 ( 서울숲 4길 37 )

0 2 - 4 6 4 - 3 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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