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꽃박람회의 꽃꽂이 및 절화
우리 나라의 꽃꽂이는 민속신앙을 바탕으로 한
소박한 자연미를 표현하는 기법과
불교문화의 영향 아래 인위적인 표현을 주로 하는
기법의 두 갈래로 발달해 왔다고 합니다.
〈삼국유사〉에 수록된 향가 〈헌화가〉를 보면
당시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꽃을 꺾어 바치는 풍습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본격적인 예술로서의 꽃꽂이가 발달되어서
해인사 대적광전 벽화와 〈水月觀音圖〉 등에서
다양한 꽃꽂이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고려인들은 옷, 머리 등에 꽃을 꽂는 일도 즐겼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자유화' 경향을 띤 현대감각의 디자인과
자유로운 구성의 꽃꽂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방울토마토와 금귤을 이용한 작품
▲ 아나나스와 안스리움을 이용한 작품과 나난크로스(개량종) 작품
▲벽을 장식한 작품
▲ 한국절화협의회 전시 작품들
▲ 서양수수꽃다리
▲ 무궁화(개량종) 절화
▲ 나이지리아 전시관
▲ 프로티아 핑크 아이스
▲ 프로티아 네리플로라
▲ 뱅크시아 프리오노트(호주의 절화)
▲ 프로테아
다양한 색상의 장미 절화들
* 고양국제꽃박람회 3(실내외 정원 모습)은 '정원꾸미기'
메뉴에 올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