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수술한 남편과 아내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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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뇌 수술한 남편과 아내 살아남기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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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안됩니다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의료진들이 황급히 응급조치하고 엠 브런스로 평택 박애병원으로 가서

석 달만에 의식을 찾았고  일여 년 동안 병원생활을 한 

 

남편은 뇌 수술과 갈비뼈가 부러졌엇고 눈 위 뼈가 으셔졌던

교통사고가 있었던 33년 전 일이다

 

짓 눈 개와 빙판진  한티 고개를 비행기처럼 날라 산속에 박혀버린 혼자 출근길 이었었다

다행히도 뒤 따르던 차가 발견 빠른 수습으로 살게 된 남편이다

어둠이 거치지도 않은 새벽에

 

어렵게 어렵게 살아 서운하게 할 때는 미웁기도 했고 짠 하기도 한 세월이 여기까지 왔다

100에 한 사람 나올 수 있는 정상적이라고 의사의 소견은 있었지만

나를 울린 적이 너무 많은 시간들

 

다독이며 참으며 이해하며 그냥 마냥 저 주기만 했던 세월이...

나를 억척스럽게 일에 몰두하게도 했다

남편이나 나를 위해 시골에 가서 자연을 벗 삼아 살려 했지만

 

농촌이니 남 하는 데로 농사를 해야 했지만

남편은 아주 반대를

농업은 밥 빌어먹을 장분이라며

 

그리하여 혼자 힘든 농업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아내 일에  도와주려고 할 때도 있었지만

비교적  내남 보살 ㅎㅎ

 

끼니를 챙기기 시간만 늦어도 다 아내의 탓으로 ,,

뇌 수술해서 그러려니

받아준 버릇이 지금까지

 

내 남편 큰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이곳에서는 모르니 아내일 안 도와준다 이상 하다고도

그래요 살아온 세월 글을 써도 장편소설이

황량한 바다에서 배 타는 여자처럼

 

하나 이제 마음 비우고 펀안하니 살만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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