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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며느리와 시어미의 통화
들꽃
2020. 12.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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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19로 애기들과 잘 지내지,
떡볶이 떡을 만들었는데 조금 보내 줄까 하고"
네! 잘 지내고 있어요^^*
떡 보내려면 또 택배 보내러 나가서야 하잖아요^^
힘드시고 코로나 조심 하셔야 하니까~~
눈이 와서 길도 미끄러워ㅅ**
어머니 마음만 받을게요 ~^^ 사랑 하트를 보냈다
날씨도 추워요, 또 사랑 하트**
그럼 다음에 보낼게"
작은 며느리와 통화다
손녀들에게 먹이고 싶고 아들이 좋아하는 거 익히 알면서도
며느리가 좋아할지 몰라 조심스러운 시어미다
난 며느리한테 무작정 보내지 못한다
큰 며느리도 작은 며느리도 마찬가지다
나에게는 며느리 둘이다
큰 며느리는 어른스럽고 작은 며느리는 애기 같이 보인다
두 동서지간 나이 차이는 9살이다,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의 나이 차이도 9살 차이,
어쩌튼 며느리는 어려운 존재들,
작은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떡구이 와 떡국을 만들어 페스 북에 올린 것을 보고 나도 먹고 싶다 댓글을 달더니
바로 전화를 ,, 내가 언제 나갈지 몰라도 자기 집에 떡을 보내라고 한다
직업이 군인이다 보니 지금은 외출을 못 하는 모양이다
아들이 먹고 싶다니 월요일에 며느리에게 떡 보낸다고 전화나 하고 보내야겠다
두 손녀들은 요즘 학교도 못 가고 집에만 있다니
며느리도 아이들 챙기랴 어렵겠지,
간식거리 떡을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보면 좋겠다,
늘 조심스러운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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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
#며느리 시어머니 아들과 며느리
#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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