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아프지도 않고 마음은 편 하신가요(아버지 첫 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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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그곳은 아프지도 않고 마음은 편 하신가요(아버지 첫 기일}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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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지요

그곳은 아프지도 않고 마음은 편 하신가요,

어머님과 같이 계시니 쓸쓸 함도 잊으셨겠지요

당신의 현실에 적응 못 하시고 아픔과 고통으로 3년을 병상에서

돌아가신 지 오늘이  일 년  첫 기일 ,

작년 삼성병원에서 헤어진후 장례를 치른 후  아버지 산소에 한 번도 못 갔고

이렇게 첫 기일을 맞이 했네요

지금 우리나라는 코로나로 가족도 모이지 못 한답니다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께서 아끼시던 아들과 손자 만이 기일을 ,

자식들 6 남매 모두모여 아버지 기일을 지키고 싶지만  지금 우리들은 모이지 못해요

작년 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바로 코로나 19 우리나라는 거리두기를 시작했어요

아버지와 나  3년 동안 

아버지는 당신의 현실을 어머님 먼저 보내신 슬픔에 당신이 요양원에 있다는 거 부정에

이 딸은 얼마나 울었는지 ,

일주일에 한두 번씩 보일 때마다 가슴이 메어지듯 통곡했었지요

가끔은 아버지가 미워서도요

그때 나는 왜 그랬는지

어디에 표출할 수 없는 당신의 처지를  이 딸에게 하소연한 것을,,

시골에서 새벽에 출발해 인천까지 아버지 보이러 가면 그리 혼만 내시던 아버지

몇 시간을 오가며 나는 왜 그리 울 었던지  그 3년 3개월 만에

다시 뵙지 못할 곳으로 가 버리신 아버지

그때는  제가 잘 못 했어요

먼저 가신 어머님 3년  3개월 만나서 편안히 계시지요

첫 기일에  아버지 생각에 목이 멥니다

아버지 편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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