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나는 어머니 사랑이란 걸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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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그때 나는 어머니 사랑이란 걸 몰랐어요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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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돌아가신 4년이 지났네요

이제 우리 곁에는  부모님 이  안 계시네요

가끔 꿈에 보이시고  저를 본체만 체  하시더군요

 

그리도 자식이라면 끔찍이도 사랑 주시던 어머니

새벽에 일어나시어 운동화를 아궁이 앞에 달구어 신겨서  학교 보내셨잖아요 

그때 나는  어머니 사랑이란 걸 몰랐어요

 

 

장손가의 며느리 셨던 어머니

대소 간  친척들이 20명  이상이 와도 제 상에 손님 치르 느시고

한 번도 웃음을 잊지 않으시던  어머니

 

그때 그 보습만 보고  자란 우리 6 남매

아버지 제삿날  애통스럽게도 다 모이지 못했어요

우리 형제들 카톡과 전화로만 ,,

 

어머니 카톡  모르시지요

교육열이 투철하시던  어머니

읍 면에서 여학교 다니는 제가 혼자였지요

 

가방만  가지고 결석 안 하고 학교 다니면  그래도 안 다니는 사람보다 난 다고

저는 그때 그 말이 무슨 뜻인지  후일에 알았답니다

 

아들들도 잘 두셔서 잘 살고 있어요

 

성공해서 어머니 여행도 보내드리고 좋은 옷 좋은 음식 대접하겠다고 하던 아들

그 아들이 아버지 제삿날  아들 손자 셋이서 제를 올렸습니다

 

인성이 곱고 회사 사장이 된 아들 손자들도 아주 착하게 컷 답니다

어머니께서 주신 사랑

이제 우리 모두 잊지 않고 옛날이야기도 한답니다

 

 

아들이 축문을 읽을 때 영상으로나마 보면서 눈시울이 뜨겁고 가슴이 확 메어 오르더군요 

먼저 가시고  아버지 걱정하셨을  어머니

이제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평안하시옵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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