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단장과 도피안사 철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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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군 사단장과 도피안사 철부처

단천 (丹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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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외출은 춥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인적이 드물고 공기 맑은 강원도 철원 도피안사로 ,,,

 

 

 

 

 

 

 

 

 

 

마스크 쓰고 들어 오세요

 

 

 

 

 

서기 865년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산수가 좋은 곳을 찾던 중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 (彼岸)과

같은 곳에 이르러 화개산 현 위치에 절을 조성한 후 사찰 이름을 도피안사로 명명하였다

 

 

 

 

 

해방 후에는 공산치하에 있다가 6,25 전쟁 후에 수복되었고 전쟁 중에 소실된 것을

육군 15사단이 복원한 후 관리해 오다 1986년 민간으로 이관되는 많은 사연을 가지고 역경을 이겨낸 사찰이다.

1988년부터 정부지원으로 대적광전과 삼성각을 개축하고 범종각, 사천왕문 등을 중건하였다.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이 봉안된 대적광전

 

 

 

 

 

 

 

 

 

 

 

 

 

 

 

철조비로자나불좌상 (鐵造毘盧舍那佛坐像) 국보 제63호

불상 뒷면에 신라 경문왕 5년(865)에 만들어진 기록이 있어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있다

경문왕은 우리에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로 잘 알려진 왕이다

 

 

 

 

 

기록에 의하면 도선 대사가 철조비로자나불을 만들어 철원의 안양사에 모시려고 했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졌다 그런데 ,,,,,,,,

 

 

 

 

 

 

 

 

 

 

 

 

 

 

 

 

 

 

 

 

 

 

 

 

 

 

 

 

 

 

 

 

 

 

 

 

 

 

 

신비한 이야기 :  1959년 봄 이 지역 육군 15 사단장 이명재 장군의 꿈속에

불상이 사흘 밤 동안 나타나 "땅 속에 있어 답답하다" 하였다고 한다

 

다음날 전방 시찰 나가던 중 갑자기 목이 말라 민가에 들어가 물 한 모금을 얻어 마시려는데

그 집에 있던 여인이 간밤에 꿈속에서 나타난 불상과 같이 있던 여인이었다

여인에게 꿈 이야기를 하자 여인이 불타 없어진 지금의 도피안사 터로 안내하더니 이부근에

부처가 있을 것이라 하였다

 

장군은 병력을 동원하여  땅속을 뒤지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꿈속에서 본 그 불상을 찾을 수 있었다

이명재 장군 주도하에 그 자리에 도피안사를 중건하고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모셨다고 한다

 

왼쪽이 사단장 이명재 장군이고 오른쪽은 땅속에서 처음 불상을 발견하고 꺼낸 연대장 고주찬 대령이다

 

 

 

 

그 은혜에 보답하 듯 불상 옆에 두 사람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다

 

 

 

 

 

인증샷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의 사실적 이야기라 매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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