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 감상138]The Hill We Climb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낭독한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은 어떤 인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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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감상138]The Hill We Climb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낭독한 계관시인 아만다 고먼은 어떤 인물인가?

Helen of T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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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고먼 양이 취임식에서 "The Hill We Climb" 축하 시를 낭독하는 영상

 

 

어제 워싱턴 DC에서 거행된 46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서

22세의 아만다 고먼/Amanda Gorman 양이 그녀가 쓴 자작시를 낭독해서

여러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그녀는 대통령 취임식 행사 때마다 초대되는 취임식 초대 시인 중

최연소 시인이기도 하다.

 

AP에 따르면, 퍼스트 레이디인 질 바이든 박사가 고먼 양을 초대 시인으로 추천했다고 한다.

약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먼양은 이미 래리 바코우/Larry Bacow 하버드 대학교 총장

취임식 행사를 위해서시를 썼으며, 2019년에는 미국 독립기념일에 보스튼 팝스

오케스트라 행사때에에도 시를 쓴 바 있다.

 

 

 

The Hill We Climb

 

When day comes, we ask ourselves

    where can we find light in this never-ending shade?
The loss we carry, a sea we must wade.
We’ve braved the belly of the beast.
We’ve learned that quiet isn’t always peace,
     and the norms and notions of what “just” is isn’t always justice.
And yet, the dawn is ours before we knew it.
Somehow we do it.
Somehow we’ve weathered and witnessed a nation that isn’t broken,
     but simply unfinished.
We, the successors of a country and a time

     where a skinny Black girl descended from slaves

    and raised by a single mother

     can dream of becoming president,

     only to find herself reciting for one.

And yes, we are far from polished, far from pristine,
     but that doesn’t mean we are striving to form a union that is perfect.
We are striving to forge our union with purpose.
To compose a country committed to all cultures, colors, characters, and conditions of man.
And so we lift our gazes not to what stands between us, but what stands before us.
We close the divide because we know, to put our future first,

     we must first put our differences aside.
We lay down our arms so we can reach out our arms to one another.
We seek harm to none and harmony for all.
Let the globe, if nothing else, say this is true:
That even as we grieved, we grew.
That even as we hurt, we hoped.
That even as we tired, we tried.
That we’ll forever be tied together, victorious.
Not because we will never again know defeat,

but because we will never again sow division.

Scripture tells us to envision that everyone shall sit under their own vine

     and fig tree and no one shall make them afraid.
If we’re to live up to our own time, then victory won’t lie in the blade,

     but in all the bridges we’ve made.
That is the promise to glade, the hill we climb, if only we dare.
It’s because being American is more than a pride we inherit.
It’s the past we step into and how we repair it.
We’ve seen a force that would shatter our nation rather than share it.
Would destroy our country if it meant delaying democracy.
This effort very nearly succeeded.
But while democracy can be periodically delayed, it can never be permanently defeated.
In this truth, in this faith, we trust,
     for while we have our eyes on the future, history has its eyes on us.
This is the era of just redemption.
We feared it at its inception.
We did not feel prepared to be the heirs of such a terrifying hour,
     but within it, we found the power to author a new chapter,

     to offer hope and laughter to ourselves.
So while once we asked, ‘How could we possibly prevail over catastrophe?’

now we assert, ‘How could catastrophe possibly prevail over us?’

We will not march back to what was, but move to what shall be:
A country that is bruised but whole, benevolent but bold, fierce and free.
We will not be turned around or interrupted by intimidation

because we know our inaction and inertia will be the inheritance of the next generation.
Our blunders become their burdens.
But one thing is certain:
If we merge mercy with might, and might with right,

     then love becomes our legacy and change, our children’s birthright.

So let us leave behind a country better than the one we were left.
With every breath from my bronze-pounded chest,

we will raise this wounded world into a wondrous one.
We will rise from the golden hills of the west.
We will rise from the wind-swept north-east

     where our forefathers first realized revolution.
We will rise from the lake-rimmed cities of the midwestern states.
We will rise from the sun-baked south.
We will rebuild, reconcile, and recover.
In every known nook of our nation, in every corner called our country,
     our people, diverse and beautiful, will emerge, battered and beautiful.
When day comes, we step out of the shade, aflame and unafraid.
The new dawn blooms as we free it.
For there is always light,
     if only we’re brave enough to see it.
If only we’re brave enough to be it.

 

 

한글 번역은 잠시 후에...

 

 

 

 

과연 아만다 고먼 양은 어떤 인물인가?

 

바이든 취임식 행사담당팀은 작년 12월 말에 고먼 씨에게 취임식 행사 때에 

축하 시를 낭독해달라고 부탁했다.

시의 주제는그녀에 선택에 맡겼지만, 가능한 한 '단합과 희망'을 주제를 선호하고,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을 기뻐하는 내용은 삼가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고먼 씨가 밝혔다.

 

 

 

 

 

2021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그녀의 시를 낭독하는 아만다 고먼

Getty

 

 

고먼은 초반에는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고 영광이라고 생각되어서

하루에 몇 줄을 쓰기에도 힘들었다.  시를 쓰는 일이 마치 내가 넘어야 할 산을 한 번에

오르려고 하면, 기절할 것 같았다." 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다가 1월 6일에 발생한 국회의사당 테러 사건을 목격한 후,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면서 이 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AP 인터뷰에서 말했다.

 

고먼은 이 시 작품에서 "남부군의 반란" 사건이 거론되며,

그녀의 글로 인해서 미국이 하나로 단합해서 치유와 화해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타임지에서 밝혔다.

 

 

 

 

 

고먼 씨가 2019년 프라다 회사에서 주최한 “Shaping a Sustainable Future Society” 콘퍼런스에서 강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렸을 때에 말을 더듬어서

많이 고생했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바이든은 말 더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거울을 보면서 시 낭독을 되풀이하면서

말을 더듬는 장애를 극복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아마다 고먼 씨는 비슷한 장애를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고먼 씨 역시 어린 시절에 스피치 장애가 있었다.

2018년 하버스 가제트 신문에 의하면, 그녀는 청각장애로 "정상인과 다르게

들리는 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결여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장애로 나는 알파벹중 특정한 글자, 특히 R 발음하지 못했으며,

"girls can change the world"라고 말을 하고 싶어도

내가 발음을 못하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화장실에 가서 5분 이상

말을 해야하는 단어를 계속 써 가면서 천천히 연습을 해야 했다."

 

그녀는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신문에 이제는 그녀의 이 장애 때문에

작가로 성공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으며, "더 이상 나의 청각과 스피치 장애가

나의 단점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장애 때문에 내가 원하던

좋은 스토리텔러로 성장했다.  내 자신에게 어떻게 제대로 발음해야 할지를 

늘 가르쳐야 하고, 내 발음에 늘 신경을 쓰면서 살다 보니,

남들보다 언어의 소리와 음절 그리고 그 소리를 기울여 듣게 된다."라고 했다.

 

 

 

청년 계관시인에 선정된 후 NBC Today 쇼에 출연한 아만다 고먼

 

 

고먼 씨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이룬 여성이다.

그녀가 불과 16살 때에 로스앤젤리스 청년 계관시인으로 선정되었고,

3년 뒤인 19살 때에는 1회 미국 내셔날 청년 계관시인으로 뽑혀서

뉴욕시에 소재한 그레이시 맨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영광의 상을 수상했다.

 

NBC '투데이' 쇼에서 그녀는 그녀의 시 작품의 주제는 주로 사회의 변화와 정의에 관련이 있으며,

그 이유는 이런 작업이 그녀의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스피치 장애를 끊임없는 노력으로 극복하고 굵직한 행사에 초대되어서 낭독을 하게 되었다.

2016년에 오바마 재위 중 백악관에 청년 계관시인들의 모임에 초대되어서 

그녀의 제일 큰 멘토인 미셸 오바마와 처음 대면하게 되었고, 그녀의 작품 낭송도 하게 되었다.

 

그녀는 '해밀턴' 뮤지컬로 유명한 린-마뉴엘 미란다, 알 고어, 힐러리 클린튼,

말라 유사프자이 씨 앞에서 그녀의 시를 낭독한 적이 있으며,

2017년에 열린 Library of Congress에서 'In This Place: An American Lyrics을 발표했다.

2017년 UN이 주최한 Social Good Summit에서는 'The Gathering Place' 작품을 낭독했다.

 

아울러 그녀는 CBS 방송에 다수 출연해서 그녀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코로나 판데믹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서

그녀의 작품 'The Miracle of Morning'을 낭독하기도 했다.

 

 

 

 

 

By Kai R. McNamee

 

고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그녀에게 오빠 스펜서, 쌍둥이 자매인 가브리엘이 있으며,

한 잡지에 그녀는 자신을 일곱 살 신체에 할머니가 들어앉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영어 선생님이자 싱글맘인 조운 윅스/Joan Wicks가 이 세 남매를 훌륭하게 키웠다.

그녀는 빈민촌에 위치한 학교에서 영어가 제2 국어인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쳤으며

교육이야말로 마약과 폭력 그리고 가난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지도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세 남매를 홀로 키우면서 교육 석사와 박사학위를 딸 정도로 자녀들만이 아니라

그 주위의 학생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솔선수범해 보인 어머니를 둔 것이

제일 자랑스럽다고 고먼 씨는 얘기했다.

 

고먼 씨도 어머니가 이룬 것처럼 하버드 대학에 진학해서 사회학을 전공해서

2020년에 졸업했다.

 

 

 

 

 

 

PBS 방송에 출연한 고먼 씨

 

 

고먼 씨는 시 작품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첫 출판 작은 2015년에 'The One for Whom Food is Not Enough"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올해 두 권의 시집이 출판될 예정이다.

 

그녀는 'Change Sings'라는 어린이 책도 출판했고

PBS 공영방송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종차별에 관한 프로그램 진행자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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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nh_kim12/172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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