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64]몽마르뜨르 성심 대성당(사크레-커 바실리카) 2편/Basilique du Sacré-Cœur/푸니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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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64]몽마르뜨르 성심 대성당(사크레-커 바실리카) 2편/Basilique du Sacré-Cœur/푸니쿨라

Helen of T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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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성체조배를 할 수 있는 성심 바실리카 대성당/Sacre-Coeur의 제대

(2017년 6월 29일)

 

 

예수 성심 대성당은 매년 천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는 성당으로

화재 발생 전까지 천 3백만 명이 찾는 노트르담 대성당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방문객들이 많은 성당이다.

 

 

 

 

 

 

 

제대 위 돔의 예수 성심 벽화 1

 

1923년에 완성된 돔 에 설치된 '영광의 그리스도" 모자이크 작품은

475 제곱 미터 규모에 달해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며,

메르송/Oivier Merson, 마녜/H. M. Magne & 마르탱/R. Martin에 의해 제작되었다.

 

 

 

 

 

 

 

돔 모자이크  2

 

 

돔의 왼편에는 캐톨릭 교회가, 오른편은 프랑스가 예수 성심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위층 부분은 성부와 성자 그리고 성령의 성삼/Holy Trinity의 상징들이 묘사되었다:

(성자 예수님 위에는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와, 

축복받은 세상을 떠받들고 있는 성부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돔 모자이크 3

 

작품 속의 부활한 예수님은 흰 옷을 입고 두 팔을 벌린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황금빛의 심장을 드러내고 있다.

 

예수님의 주위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성심을 경배하는 모습이 담겨졌는데,

성모 마리아, 성 마이클, 성 쟌 다르크 그리고 프랑츠 출신 레오 13세기 교황 등

프랑스를 수호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묘사되었다.

 

 

 

 

 

 

 

 

돔 모자이크 4 (왼편)

 

 

 

 

 

 

 

돔 모자이크 5 (왼편)

 

 

 

 

 

 

돔 모자이크 6 (왼편 위)

 

왼편 위는 성심과 관련이 많은 성인들

(성 베드로, 성 요한, 성 바오로, 성 이냐시오, 성 아그네스, 성 아우구스틴

성 도미닉, 아씨씨의 성 프란체스코, 성 이냐시오 로욜라, 성 게르트루드,

시에나의 성 카네리나, 리마의 성 로즈, 아빌라의 성 테레자)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돔 모자이크 7 (왼편 아래)

 

왼편 아래 모자이크는 성심 축일을 제정한 클레멘스 13세 교황(왼편부터),

성심 축일을 모든 교회로 전파한 비오 9세 교황

우리 인류를 성심에게 봉헌한 지구본을 들고 있는 레오 13세 교황과

아울러 5 대륙을 상징하는 인물들이 묘사되었다.

 

 

 

 

돔 모자이크 8 (왼편 아래)

 

 

 

 

 

 

 

 

돔 모자이크 9 (가운데와 오른편)

 

돔의 오른편은 프랑스가 예수 성심을 경배하는 모습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과 사건들을 묘사했다.

마르세이유에 발생한 판데믹 후 서약(1720년)

루이 16세와 왕족이 신전의 서약(1792년)

소니와 샤레트 장성들이 성심 배너를 들고 서약하는 모습(1870년)

르장탤과 드 플러리의 서약(1871년) 등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편에는 프랑스 출신 성인들이 그려졌다.:

마르세이유의 성 라자로, 성 마리아 막달레나, 성 마르타, 성 데니스,

성 마르틴, 성 제네비브, 성 베르나르도, 성 루이, 성 프랑소와 드 살레,

성 빈센트 드 폴, 성 마가레트-마리, 성 쟝-유드, 성 마델린-소피

 

 

 

 

 

 

 

모자이크 제일 아래는 라틴어로 

'독실하고 참회하며 감사하는 프랑스가

예수 성심에게 헌정한다.'라고 새겨졌다.

 

 

 

 

 

 

 

 

바실리카 한가운데에 위치한 제일 높은 돔

 

 

 

 

 

 

 

 

 

 

 

 

 

 

예수 성심 조각상

 

 

 

 

 

 

 

 

제대 앞에서 무릎을 굻고 기도를 올리는 방문객들

 

 

 

 

 

 

 

 

제대 오른편에 위치한 채플

 

 

 

 

 

 

 

 

정교하게 모자이크로 꾸며진 제대

 

 

 

 

 

 

 

 

모자이크 제대

 

 

 

 

 

 

 

 

스테인드 글라스와 벽화 작품

 

 

 

 

 

 

 

프랑스의 국왕이자 성인인 성 루이를 기리는 스테인드 글라스

 

 

 

 

 

 

 

 

 

 

 

 

 

 

 

 

 

 

 

 

 

 

 

성심 대성당 입구 위에 설치된 그랜드 파이프 오르갠

 

1898년에 제작된 이 오르갠은 거장 아리스티드 카발리에-콜/Aristide Cavaillé-Coll의

마지막 작품으로 유럽과 프랑스에서 최고의 파이프 오르갠으로 인정받고 있다.

성심 바실리카는 1919년에 이 오르갠을 구입했는데,

4단의 키보드와 78개의 스톱 시스템으로 제작된 이 오르갠은

1981년에 프랑스의 국보고 제정되기도 했다.

 

 

 

 

 

 

 

 

이 성당은 새벽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열려 있어서

언제라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성당이다.

 

 

 

 

 

 

 

 

특히 100여 년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성심 조배를 할 수 있는 성당으로

미리 신청하면, 밤새 조용하고 경건하게 조배를 드릴 수 있기도 하다.

 

 

 

 

 

 

 

대성당을 느긋하게 구경도 하고, 성체 조배도 하고 바깥으로 나오니

벌써 저녁 시간이 훌쩍 넘긴 8시 30분이었다.

 

 

 

 

 

 

성당 계단에서 내려다본 파리 시가지

 

 

 

 

 

 

 

 

 

 

 

 

 

 

성심 바실리카 공사를 위해서 프랑스 전역의 신자들이 기금을 기부했는데,

알프스 산에 위치한 '사보이'는 '사 보야르/Savoyarde'라고 불리는

거대한 종을 인근 지역의 카파르 회사기 주조를 돕겠다고 나섰다.

 

19톤에 달하는 좋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종으로,

몽마르뜨르 언덕 꼭대기까지 21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로 이동해서

1895년에 어렵사리 설치되었다.

 

 

 

 

 

 

 

 

 

파리에서 제일 높은 몽마르뜨르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이 성당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하얗게 빛나는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이 성당을 디자인한 폴 아바디는 이 성당의 외벽 소재로 수페/Souppes에서

채굴된 하얀 돌을 사용했다.

이 돌은 파리의 개선문과 알렉사드르 3세 다리 건축에도 사용되었으며,

방수력이 강할 뿐 아니라, 비에 젖으면

방해석/calcitedm 물질이 만들어지면서 돌을 자체로 깨끗하게 해 주기에

늘 하얀빛을 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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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가 다 되어서 일단 성당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 나섰다.

 

 

 

 

 

 

 

성당 아래 월러스 분수가 보이는 자그마한 광장은

늘 거리의 화가들과 식당들이 몰려 있다.

 

 

 

 

 

 

 

성당 종탑이 보이는 곳의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우선 목부터 축이고, 주문한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어둑어둑해진 광장 주위를 구경하기로 하고 느릿느릿 걸어 다녔다.

 

 

 

 

 

 

 

 

 

 

 

 

 

 

 

 

 

 

 

 

 

 

 

 

 

 

 

 

 

 

 

 

 

 

 

 

 

 

 

 

 

 

드디어 주문한 피자가 나와서, 하루 종일 걸어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식사를 마치고 어두워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언덕 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성삼 바실리카르 보러 다시 왔다.

 

 

 

 

 

 

 

어두움 밤에도 하얀 빛을 발하면서

파리를 내려다보는 성당이 멀리서 찾아온 방문객에게 큰 위안을 안겨다 준다.

 

 

 

 

 

 

 

밤도 늦었고, 아침 8시 반부터 돌아다니느라 다리도 아파서

편하게 푸니쿨라를 타고 몽마르뜨르 언덕을 내려갔다.

 

 

 

 

 

 

 

푸니쿨라 안에서 활짝 웃어주는 맏딸...

 

 

 

 

 

 

 

계속해서 화려한 베르사이유 궁전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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