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호 ] (사)대한안경사협회 역대 협회장 History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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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호 ] (사)대한안경사협회 역대 협회장 History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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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안경사협회 역대 협회장 History - 1
안경사 역사의 태동, 안경업계 발전 구심점 역할
민길홍 기자 mghiove77@naver.com

1974년 10월 ~ 1990년 9월

국민의 안 건강 증진과 시력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탄생된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는 안경광학에 관한 학술연구와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조제·판매, 안경업계 개선·발전 도모를 존재의 이유로 삼고 안경사의 권익보호와 윤리 확립을 위해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해 협회는 △국민의 눈 건강 △유통체계 개선 △안경품질 및 생산성 향상 △회원간 친목도모 및 복지증진 △보수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지금도 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명실상부 안경사 단체로 우뚝 선 대한안경사협회는 전신인 대한안경인연합회를 시작으로 33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대한안경사협회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안경업계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가운데 그 역사의 한 복판에는 항상 안경사들을 대표한 대한안경사협회 회장들이 서 있었다.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로 안경사협회 역시 회원 안경사 및 업계로부터 항상 주목을 받는 인물이 협회장이기 때문이다. 대한안경인연합회 시절부터의 역대 협회장을 합하면 현 이정배 회장까지 총 18대 회장이 배출됐으며 인원수는 모두 12명에 이른다.

당시의 안경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각종 이슈와 함께 해온 역대 협회장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각기 다르지만 임기를 마친 후에도 안경업계를 걱정하는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안경업계의 원로로, 협회의 고문으로써 현업에 종사하며 업계 발전에 미력하나마 일조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 초대 강중화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전신인 대한안경인연합회는 지난 1974년 10월 창립총회를 갖고 강중화 초대 회장을 선출했다. 강중화 초대 회장은 일제강점기 시절 평양에서 안경원을 운영했으며 이후 부산에서 안경원을 경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회장은 안경인협회 회장으로써 협회업무의 확대 활성화, 그리고 안경회관 건립 등 우리나라 안경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은 물론 지금의 안경사협회가 존재할 수 있게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강 전 회장은 당시 안경교육과 안경인의 신분법제정, 해외 안경업계와의 교류 확대에 힘을 쏟았다. 

이런 강 전 회장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현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및 임원 등 17대 집행부는 지난 6월 초 강중화 초대 회장의 묘소를 참배, 협회를 창립하고 회관을 건립하는 등 업계의 근간을 다지는데 큰 공로를 세운 강 전 회장의 업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976년 협회 사단법인 설립인가 후 제2대 회장으로도 유임된 강중화 전 회장은 1980년 5월까지 재임하며 안경사협회의 기틀을 세웠다.

■ 제3대 김석주 회장

이후 대한안경사협회는 1980년 제6차 임시총회를 통해 제3대 협회장으로 김석주 회장을 선출했다. 대한안경사협회 제3, 4대 협회장으로 1982년 11월까지 2년 6개월여 동안 협회를 이끈 김석주 전 회장의 대표적인 공로로는 한국안경고등기술학교의 설립인가를 들 수 있다.

안경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의 틀을 세운 김석주 전 회장은 이후에도 안경사 교육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제5대 김화주 회장

1982년 11월,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제6, 7대 회장까지 3대 연속 회장직을 수행한 김화주 전 회장은 1965년 처음으로 안경 사업을 시작했다. ‘안경사는 우수한 기술과 훌륭한 인격, 도덕성을 갖춘 사람’을 강조했던 김화주 전 협회장.

과연 안경사들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현재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색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별세한 김 전 회장은 살아생전 “안경인 스스로가 노력해 자질을 향상하고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안경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이다.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경사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라는 그의 말은 지금의 안경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분석이다.

■ 제8대 이홍원 회장

김화주 전 회장에 이어 제8대 협회장에 당선된 이홍원 전 회장은 당시 안경사법을 반대하는 안경사들을 대변해야 했다. 이홍원 전 회장은 안경사법 반대 범 안경인 전국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989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통해 제8대 집행부임원 사퇴를 결의해 7개월 이라는 짧은 재임기간을 가졌다.

■ 제9대 김태옥 회장

제9대 김태옥 전 회장의 재임기간 안경계의 이슈는 단연 ‘안경사법 반대 범 안경인 전국결의대회’ 개최를 꼽을 수 있다. 1989년 9월 28일 서울 88체육관에는 1만5천여 안경인들이 안경원을 휴업하고 한자리에 모여 안경사법 반대 및 안경사시험 거부를 재의결함과 동시에 안경사법 쟁취를 외쳤다.

이날은 안경사 관련법 재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지금의 안경사 제도가 정착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경사의 날’ 제정의 쾌거를 이뤘다.

제12대 협회장 역시 역임한 김태옥 전 회장은 재임시 매년 9월 28일을 ‘안경사의 날’로 제정, 공표해 올해까지 23회 안경사의 날을 맞았다. 또 1995년과 1996년 제 1, 2차 국민시력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현재 협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김 전 회장은 여러 협회 행사에 활발히 참석하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전 회장은 협회 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안경사의 권익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길 당부하는 한편 안경사의 권위를 세우고 자부심을 고취시킬 사업에 매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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