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의 겨울 풍경
얼음 사이로 오리때가 놀고있다
의림지에는 멋진 소나무가 정말 많이 있다
겨울 얼음 축제가
이번주 토요일에 시작이라
공사중이었다.
눈썰매장을 만드는 중
여기서부터는 삼한의 초록길
봄을 기다리는 목련나무
추운 겨울에도 지지 않은 꽃
이길을 따라 의림지로 고고
비가 그치고 나니 파란 하늘과
맑은 공기 싱그런 바람이
유혹하는 날
오랜만에 삼한 초록길을 걷고
의림지도 한바퀴 돌면서
얼음으로 공사중인 구경도 하고
유유히 놀고 있는 오리 가족도 구경하고 ....
장장 3시간을 다니다 집으로 왔다
다리가 조금 아프긴 하네 ㅎ
비가 그치면 많이 추울거란 생각이 었는데
낮 시간은 포근해서 다니기 좋았다
얼음 축제에 얼음이 녹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도 하면서 .....
예전 같으면 지금 쯤 영하 15~20도를
오르 내려야 하는데
올해는 이상 기온인가 보다
겨울은 그래도 눈도 내리고 추워서
손을 호호 불며 다녀야 겨울 다운데
너무 포근 하기만 해서 겨울 느낌이 없다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은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