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6 - 철원, 단정학(丹頂鶴)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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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6 - 철원, 단정학(丹頂鶴) ①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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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새 월동의 현장 6 - 철원, 단정학(丹頂鶴) ①

        촬영일시 : 20 년 12 월 01 일 매년 이맘 때쯤이면 겨울철 진객 두루미, 고니, 기러기, 오리등 철새들이 먼 시베리아, 몽골, 중국등지에서 날아와 철원 평야에 둥지를 틀고 약 3 개월여 월동을 한 후 다음 해 2 월말쯤이면 고향으로 되돌아간다. 해마다 겨울이면 나는 사우(寫友)와 함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주변 들판을 찾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두루미를 포함 각종 철새들의 월동 모습을 연례행사처럼 카메라에 담아보고 있다.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건너편 한탄강변에는 철새탐조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철새도 보호하고 진사님들의 추위도 막아주고 있었지만 금년은 코로나 사태로 이 마져도 폐쇄되여 들판에서 장소를 옮겨가며 조심조심 촬영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지난 11/23 일에 이어 금년 두 번째로 철원을 찾았다. 현장에 도착하니 들판 몇 군데에 일찍 찾아든 두루미들이 2~3 마리씩 짝을 지어 낙곡을 쪼우며 노닐고 있다. 철원의 두루미는 단정학(丹頂鶴 - 정수리에 붉은 점이 있다해서 지어진 이름)과 재두루미가 주류를 이루고 제두루미는 비교적 많이 눈에 띄는데 단정학은 재두루미에 비해 개체수도 적거니와 인기척에 무척 예민하여 재두루미보다 촬영이 더욱 까다롭다 영하의 추위에 가져온 김밥과 컵나면등으로 아점 겸 허기를 채우려는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저 멀리 민통선 부근 산 주변 에서 단정학 4~5 마리가 유유히 창공을 휘저으며 회전을 하다가 가까운 거리까지 하늘높이 날아왔다 되돌아가는등 신통하리만큼 한참을 모델역활을 해주고 있다. 연사모드의 카메라 셔터도 한참을 정신 없이 돌아가고 있다.
▼ 아래 사진 산능선의 빨간 표지판이 민통선 남방한계선 표시라고 한다 ▼ 철새들은 남북을 이렇게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는데... ▼ 인기척에 놀란 두루미들은 순식간에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 그리되면 장소를 이동하거나 언제 날아올지 모를 새들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이어지는 것이다 ▼ 김밥 컵나면등으로 끼니를 때우고..ㅎ ▼
글과촬영 :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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