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영남지방 출사여행 3 - 정선 아우라지 옥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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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남지방 출사여행 3 - 정선 아우라지 옥산장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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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 영남지방 출사여행 3 - 정선 아우라지 옥산장

        여행일시 : 21 년 03 월 22 일 ~ 24 일 (2박 3일) 봄의 정취 따라 코로나 사태에 찌든 일상을 잠시나마 잊어볼 양으로 사우(寫友) 셋이서 조심조심 2 박3 일 일정으로 출사나들이에 나섰다. 22일 새벽 서울 출발 → 강원 정선 → 삼척 → 속초 → 경북 울진 → 포항 → 울산 → 부산 기장 → 가덕도 거제도 → 경남 통영 → 삼천포 → 남해 → 하동등 .. 주로 동해안 해변고속도로와 남해안 고속도로를 따라가면서 시간 된는대로 주변의 사진꺼리들을 검색해가며 둘러보는 자유로운 여행이었다. 최종일 서울 톨게이트에 이르러 주행거리를 살펴보니 1300 여km, 3 일간 3.300 여리를 달린 셈이다. 너무도 빡빡한 일정에 길에서 소비한 시간이 많다보니 계획했던 장소들을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149-30, 정선 아우라지에는 '아우라지 옥산장'이라는 숙박 겸 식당이 있다. 주 메뉴는 곤드레밥과 한정식인데 찬도 정갈스럽지만 건물 뜨락과 담장에는 각가지 종류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고 '돌과 이야기'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별실에는 평생을 수집해 놓은 각양각색의 수석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등, 주인인 전옥매 여사의 인생역정으로 보아 그냥 단순한 식당이 아니다, 이 곳을 4년전인 16년 7월에도 한 번 찾은 적이 있는데 옥산장 주인인 전옥매 여사가 '돌과 이야기 방'으로 안내하더니 자기가 살아온 인생 역정, 돌에 관한 이야기, 돌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동기등을 아름다운 언변으로 잔잔하게 이어가시는데 시간가는 줄을 모르고 감동적으로 들은 적이 있다. 이야기를 마치고 손님들을 위해 배우셨다는 정선아리랑을 구성지게 불러주시는데는 모두가 큰 박수로 화답하지 않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여행기간 첫 행선지 정선을 지나면서 5년만에 점심을 하기 위해 이 곳을 다시 찾았다.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불과 5년만인데 주인인 전옥매 여사도 이젠 어쩔 수 없이 늙어가시는 것 같다.
▼ 5년 전의 전옥매 여사 ▼ ▼ 세월을 누가 말리겠는가.. ▼
글과촬영 : 가족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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