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산책 - 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댓글수88 다음블로그 이동

기타사진영상

디카산책 - 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가족대표
댓글수88




          ◆ 디카산책 - 매미의 우화(羽化)와 일생
        요즘 한낮의 기온이 35도c 전후를 오가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설상가상으로 잠을 설치기 십상인 매미 우는 소리가 요란하다. 이 무더위에 출사나들이도 쉽질 않아 오래 전에 찍어두었던 창고작(매미의 일생)을 소환해보았다. 매미는 땅속에서 애벌레 생활을 짧게는 2~3 년 보통 6~10 년 정도 한다고 한다. 한 철을 살기 위해 기나긴 세월을 준비하는 매미, 충분히 자란 성충은 저녘부터 한밤중에 걸쳐 땅 위로 나와 풀섶이나 나무에 올라가 우화(羽化)하며, 우화한지 4∼5 일 후에 수컷은 울기 시작한다고 한다. 우화(羽化)란 번데기가 날개 있는 성충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오랜 땅속생활 끝에 겨우 땅 위에 올라와 짧은 순간을 살면서 짝짓기도 하고 온종일 울어대며 별짓을 다하지만 반짝삶(1개월 내외)을 마치며 안스럽게도 곧 짧은 일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한달 남짓의 짧은 생을 위해 길게는 10 여년을 땅 속에서 준비하는 매미. 그 신비로운 일생을 3 일간에 걸쳐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 하루 3 시간씩 지켜보면서 카메라에 담아 그들의 출산과 우화(羽化)의 과정을 나름대로 영상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MICRO NIKKOR 105mm, 삼각대 이용이 쉽지 않아 ISO 1600~3200 놓고, 손각대로. (굼벵이 한 마리가 우화(羽化)를 마치기까지의 소요시간, 약 2시간 내외) 촬영일시와 장소 : 13년 07월 27일~29일 - 동네 아파트단지에서
▼ 굼벵이(매미의 유충)가 어둠을 뚫고 ▼ 짧게는 2~3년, 보통 6~9년 정도의 땅속 생활을 청산하고 지상으로 기어나오고 있다. ▼ 나무나 풀이파리에 기어올라가 둥지를 튼다. ▼ ▼ 굼벵이의 등이 갈라지고 있다. ▼ ▼ 드디어 출산(出産), 우화(羽化)의 과정이 시작 되고 있다. ▼ ▼ 길이 3cm도 안되는 굼벵이의 ▼ 이 신비로운 출산(出産), 우화(羽化)의 과정을 여러 각도에서 몇장 담아보았다. ▼ 드디어 날개가 나오는등 매미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다. ▼ ▼ 출산 직후 껍데기만 남은 굼벵이의 모습. ▼ ▼ 드디어 갓 출산한 애기매미가 제 모습을 갖추어가고 있다 ▼ ▼ 갓 태어난 애기 매미 ▼ 몸의 습기가 마르고 날이 밝아 자유로히 날 수 있을 때까진 모태(母胎)에서 떨어지지 않을 모양이다 ▼ 일지감치 우화(羽化)의 과정을 마친 유충들의 흔적 ▼ 껍질만 남았는데도 짧은 생이 못내 아쉬운듯 나무에서 좀처럼 떨어지질 못하고 있다 ▼ 시끄럽도록 끊임없이 울어대는 수컷 한 마리 ▼ 암컷을 유혹하려고 지금은 이렇듯 열심히 울어대지만 길어야 한 달의 반짝삶으로 생을 마친다고 한다.
글과촬영 : 가족대표
맨위로

https://blog.daum.net/pms461/16160028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