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어떻게 전개될까, 월별로 알아보는 올해 전망

댓글수0 다음블로그 이동

【보스톤 통신】

2021년은 어떻게 전개될까, 월별로 알아보는 올해 전망

하늘
댓글수0

 

 

2021년은 어떻게 전개될까, 월별로 알아보는 올해 전망



보스톤코리아  2021-01-03, 18:20:33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가 단절되는 상황을 겪었다. 우한의 바이러스 사태를 전해들었지만 이것이 멀리 미국에 있는 우리의 생활까지 단절할 것인지는 예상치 못했다. 이미 한해 바이러스 팬데믹을 겪었기에 우리는 암울하기는 하지만 2021년이 어떻게 진행될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2021년이 갑자기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리는 만무하다. 2020년이 초반 반복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보스톤 마라톤을 즐기고,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보며, 펜웨이 파크에서 야구 게임을 관람하던 옛날은 그리 쉽게 올 것 같지 않다. 그렇다면 예전의 우리는 몇 월달 정도에 만날 수 있을 것일까. 

 

보스톤글로브는 보스톤의 주요 전문가 15인들을 인터뷰해서 향후 12개월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 것 알아봤다. 하지만 2020년을 겪어 오면서 아직은 불확실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전망이 반드시 맞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대한 주요 참고자료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월

여전히 어둠의 시기가 전개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사업체에 대한 경제 제한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백신과 새로운 정부의 출발이 희망적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여전한 첫 달이 될 것이다. 

 

연말연시의 모임과 쇼핑에 의존하는 레스토랑과 소매점들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영구히 문을 닫을 수 있다. 로건 공항은 한산하고, 보스톤 다운타운의 대형 회사들은 리스를 포기할 수도 있다. 거리 또한 텅 비어 있을 것이다. 

 

레스토랑 업 컨설턴트인 에드 도열은 “상황은 좋아지기 까지 훨씬 악화일로를 걸을 것이다”라 전망했다. 

 

2월

상황이 조금 개선된다. 연말연시 연휴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폭증사태가 진정되며 백신 보급과 접종도 증가할 것이다. 

 

피트니스 및 헬스센터와 박물관이 영업을 재개하고 레스토랑의 실내 식사도 재개될 것이다. 대학생들은 다시 올스턴과 케임브리지의 거리에 모인다. 일부 학군들은 프레지던트 데이(2월 15일) 이후 전면 등교를 계획하고 있고 부모들은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늘고 한동안은 이를 반길 수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근로자들이 일자리에 복귀하기에는 쉽지 않다. 지난 연말 통과된 경기부양안이 도움이 되겠지만 실업 추가수당 혜택은 곧 사라지게 된다. 봄은 여전히 멀다. 

 

3월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1주년 째다. MBTA의 정상화는 그동안 일자리 축소로 한동안 쉽지 않을 것이다. 학교는 여전히 온라인 수업을 계속할 수도 있다. 식료품점 근로자, 딜리버리운전자, 병원 청소직 및 기타 일자리들이 고용을 재개함에 따라 찰이드 케어 및 대중교통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4월 

드디어 봄기운이 보스톤을 찾아들지만 완연한 봄일 수는 없다. 팬데믹으로 양극화가 심화된 빈부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주택값은 계속 상승할 것이다. 반면 병원 근로자, 우버운전자, 등 서비스 경제 종사자들은 강제 축줄 위협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보스톤 마라톤은 여전히 4월에도 열리지 않는다. 다만 4월부터 일반인들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는 시기다. 여전히 보통생활의 시작은 빠르게 열리지는 않을 것이다. 희망과 현실의 충돌로 인해 조바심이 팽배해질 수 있다. 

 

5월 

좀 연기된 레드삭스 시즌 개막전이 관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수 있다. 물론 과거보다 제한된 관중 수만 허용될 것이다. 대학 졸업식이 실외에서 진행될 것이며 가족들은 다시 보스톤의 호텔을 찾게 될 것이다. 

 

산업계 전분야에서 일자리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제약회사들은 급격히 확장하며 호텔, 레스토랑 근로자들은 새로운 직업훈련으로 직업을 전환할 수도 있다. 따라서 직업훈련 학교들은 극히 붐빌 수 있다. 

 

6월 

점차 여행 제한이 풀리며 보스톤의 시내에서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프리덤 트레일은 물론 고래 구경 보트도 다시 운영될 것이다. 호텔은 점차 사람들이 늘고 지난 겨울을 딛고 생존한 상점과 술집들은 일부 회복될 것이다. 

 

지역내에선 서머캠프가 다시 활성화되고 보스톤 커먼 등에서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야겠지만 이벤트와 컨서트가 진행될 것이다. 

 

7월 

보스톤의 거리는 활기를 찾게된다. 다만 일부 회사들이 원격 및 재택근무를 채택함에 따라 보스톤의 다운타운과 켄달스퀘어 오피스들은 여전히 조용할 수 있다. 일부 회사들은 교외로 옮기거나 규모를 줄여 회사중심의 생활은 줄어든다. 

 

보스톤의 디자인 회사 겐슬러 보스톤의 알린 보글맨은 “사무실은 협업의 장소가 될 것이다. 스크린과 하이브리드 회의의 새로운 시스템을 갖춘 협업 테크를 통한 일을 진행하게 되며 과거처럼 출근해서 하루 종일 데스크에 앉아있지 않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8월 

보스톤의 바이오 생명과학 경제는 급속도로 발전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었던 같은 테크기술로 다른 질병들도 공략하게 된다. 

 

뮤지엄오브사이언스 팀 리치 회장은 “올해에는 과학 쪽에 획기적인 전환이 발생할 것이다. 보스톤은 세계 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특, 보스톤 포트포인트채널(Fort Point Channel)을 따라 많은 신규 생명과학 회사들 빌딩 건축이 시작될 것이다. 

 

9월 

백신 접종이 대중화되면서 점차 예전의 모습을 점차 되찾을 수 있다. 가장 핵심적으로 초중고 그리고 대학이 전면 정상화된다. 물론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들과 교사들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도 여전할 것이다. 학교들은 팬데믹동안 벌어진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데 한동안 어려움을 겪게 된다. 

 

비영리단체 보스톤스쿨기금의 윌 오스틴 대표는 “각기 다른 주 그리고 다른 커뮤니티들 은 다른 페이스로 교육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복귀하게 된다. 보스톤 다운타운은 18개월만에 가장 활기를 띨 것이며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속속 등장하게 된다. 고용도 활기를 띠며 가장 많이는 아마존이 할러데이 시즌 온라인 쇼핑에 대비해 많은 인력을 고용하게 될 것이다. 

 

10월 

많은 화이트칼러 사무직들은 하루는 사무실 2일은 집 등 하이브리드 스케줄로 운영될 가능성이 많다. 많은 회의들이 줌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출장 회의는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경제는 여전히 침체되어 있을 것이며 특히 호텔 및 레스토랑들은 각 회사들의 업무 식사에 의존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백신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면 마라톤 또는 찰스강 리커타 등 주요 이벤트가 시작될 수 있다. 

 

11월: 이제는 보스톤의 생활도 노멀로 느껴질 수 있다. 셀틱스와 브루윈스 경기에 사람들이 가득찰 수 있다. 실내 콘서트도 열릴 것이며 다운타운의 상점들도 활기를 끼게 된다.

 

땡스기빙 여행객으로 로건공항은 가득차게 되며 아마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이게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일부는 지난 팬데믹의 시간을 잃어버린 기회였다고 돌아볼 수 있게 된다. 보스톤을 새롭게 바꿀 수 있은 기회를 잃었다고 안타까워 할 수 있다. 조용하고 차가 없던 시간들에 새로운 어포더블 하우징을 건축하고, 공공 스페이스의 사용, 신규 버스라인 건축하는 일들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한 대중교통 비영리단체의 스테이시 탐슨 대표는 “우리의 행위를 바꿀 수 있는 의미있는 변화를 창조하지 못했다. 따라서 보스톤 체계의 불평등성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백신이 제대로 작용하고 플루샷까지 함께 맞게 되면 우리 사회는 좀 더 호흡기 질병 측면에서는 훨씬 나아질 것이다. 이제서야 코로나의 종식이란 단어가 점차 전면에 등장하게 될 것이다 

.

12월 

2022년을 기대를 안고 바라보게 될 것이다. 2020년은 완전히 폭망했다면 2021년은 회복의 해 그리고 2022년은 새로운 노멀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에 복귀하며 할러데이 시즌은 2년여간의 노고에 대한 진정한 보답처럼 느껴질 수 있다. 호텔이며 사업체들은 크리스마스로 북적대고 식당들도 가득차게 될 것이다. 

 

여기저기 고용이 늘어나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과거의 일처럼 여길 수도 있다. 

 

레스토랑 컨설턴트 도열 씨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다른 면은 엄청난 기회”라는 것이다. “산불과 같다. 모든 것이 불타고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싹이 자랄 것이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

맨위로

https://blog.daum.net/skyusa21/11324146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