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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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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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소낙비
野隱:글.그림
한적한 산길에 새소리
바람소리만 스치듯 다가왔다
날아가 멀어져 가는 곳...<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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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물기잃은 계곡의 민바위 위에는
새똥과 세월의 마른잎세들이
무대의 장을여누나.<center>
<center> <center>보아두었던 꽃길에는 할일다한
모정의 씨방만 품안에 앉고서
다소곳한 미소로 눈인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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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푸르른잎 하늘향하여 드높으니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이
젖어진 땀방울 씻기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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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가슴속 아쉬움 미련 이라는
후년의 기약을 세기며
소낙비 맞으며 돌아서오네.
2019.06.14.frl
19:21.pm<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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