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굽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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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굽의 흔적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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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굽의 흔적      

野隱. 글. 그림      

오늘은 몇 군데 들려볼 요량으로 일찍이 서둘러 집을 나서니 찬바람이 품속으로 파고드는  

에림은 들녘에 잔설이 말을 하여주는 듯한 산길을 오르니 능선에는 햇살이 비추어주는  

온도 감이 약한 듯 아니 막 솟아오르는듯한 눈부심만 있을 뿐 온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며 멀뚱이 서서 이리저리 꽃순이를 찾아보니 햇살이 짧게 비추는 곳이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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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다 이 계곡이 더 추울 걸까 아직껏 봉오리를 터트리지 못하고 움츠린 녀석을 찍고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너도바람꽃을 찾아보니 바위 아래 피어난 작은아씨는 꽃 잎새가   

치켜 올라있었으며 약간은 냉해를 입은 모습이 며칠간에 추위가 사람에게도 공포였다면  

산중에 자연은 더더욱 혹독 하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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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간 흔적의 길 따라 오르니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짓눌려 으깨어진 술잔의 꽃들에게  

나 역시 똑같은 발굽의 흔적을 남기운체 몇 컷만 찍고서 하산을 하니 몇몇 분이 올라오시며  

벌써 하산하냐 하시기에 날씨가 너무 추었었나 봐요.  

많이들 웅크리고 있네요...  아!  그래요 어떡하지 하면서 망설이기에 그래도 올라가 보세요.  

햇살이 드리우면 조금은 나아지겠지요...라고 인사를 나눈 그곳의 산행기이네요.?  

2021.02.19.frl  

17:2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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