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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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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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野隱. 글. 그림

2021.05.30은 5월의 마지막 일요일이었는데 출사 길에 도로가 엄청 많이 밀리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집을 나서서 달리는 와중에 생각을 하는 것은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서 혹여나 도로 위에서 만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여 숲길을 따라 걸어가며 꽃을 찾는 매의 눈으로 살펴보아도 아직은 조금은 이른듯한

여린 줄기에 꽃송이가 무거운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으며 연녹의 색상이 아름다워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아보니 푹신한 솔밭의 내음이 향긋하게 코끝을 자극하는 상큼함을 느끼며 호흡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까지의 찰나의 순간을 만끽하며 언제쯤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시기가 될까 나름 계산해보니 6월의 첫 번째 주말과 일요일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 몇 컷을 찍고

해안가로 나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며 해변을 거닐다 돌아온 출사 길 이랍니다.

2021.05.31.mon

10;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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