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자)의 녹음파일이 스모킹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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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자)의 녹음파일이 스모킹건?

道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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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설계자 지목'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검찰 조사중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계획을 설계하고 민간사업자 선정 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응급실에서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유 전 기획본부장을 병원 응급실에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게 전날 소환통보를 했지만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날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새벽께 응급실에 가는 관계로 출석 시간을 한시간 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응급실에서 긴급체포한 뒤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하며, 대장동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수익 배당구조 설계 등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억대 배당금을 받은 화천대유자산관리회사(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며, 유 전 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의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찰은 지난달 29일 화천대유와 유 전 본부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져 결국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엔 성남도시개발공사 2차 압수수색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추가로 확보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정 회계사가 제출한 자료가 사실인지, 금품을 전달받은 적이 있는지,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특혜는 없었는지, 수익 배당구조를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설계한 것은 아닌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김가윤 위용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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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에 700억"... 정영학 제출 녹취록서 드러났다

 

"김만배와 개발이익 반씩 나누기로, '유원홀딩스' 세워 투자 받기로해"
검찰, 유동규 체포.. 수사 본격화, 경찰도 김만배 등 핵심 8명 出禁
유, 성남도공 재직 때 사업 주도
권순일 전 대법관 역할 등 조사
이재명 측근도 대장동아파트 취득

 

                 * 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연합뉴스

 

검찰이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의 열쇠를 쥔 인물(키맨)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리)을 체포하고, 경찰이 화천대유의 소유주 김만배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출국금지하는 등 검경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 관련자들 사이에서 개발 사업 수익 가운데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게 배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1일 유 전 본부장을 병원 응급실에서 체포한 뒤 검찰로 데려와 조사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사업 시행사인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 방식을 설계해 화천대유 등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및 수익배분 구조 설계 경위 등을 물으며, 이 과정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하면서 화천대유(소유주 김만배)와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 5호(〃 정영학 회계사) 등 관계사가 기대 이상의 막대한 수익을 얻자, 자신의 몫으로 거액을 요구했다는 의혹도 캐고 있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개발 이익 지분을 김씨와 유 전 본부장이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하는데,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이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이 녹취록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 결과에 따라 유 전 본부장이 차린 ‘유원홀딩스’를 통해 투자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회계사 정씨가 제출한 녹취록과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정관계·법조계 로비 방안이 논의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된 로비 금액을 다 합치면 350억원 정도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화천대유 측은 “350억 로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 간에 이익의 배분비율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예상비용을 부풀려 주장하는 과정에서 과장된 사실들이 녹취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전날 김씨를 비롯해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와 천화동인 1호 이한성 대표 등 핵심 관계자 8명을 출국금지했다.

 

*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오피스텔을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KBS 방송화면 캡처

 

 

◆녹취록에 정관계 350억대 로비 정황… ‘게이트’ 되나

 

검찰이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전격 체포하면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검찰이 확보한 녹취록에 판검사 등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350억원대 로비 정황과 함께, 개발사업 이익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에게 배분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이 담기는 등, 수사 상황에 따라 이번 사건은 초대형 게이트로 비화할 수도 있다.

 

검찰이 1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것은, 지난달 29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이틀 만이다. 이는 의혹의 중심인물인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의혹 전반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이재명 성남시장 취임 후 민관 합작으로 추진될 때, 사업을 주관한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을 지내며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천대유가 포함된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때는 성남도공 사장 직무대리였다. 이후 시행사 ‘성남의뜰’의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 방식을 설계한 것도 유 전 본부장으로 지목된다.

 

그가 실소유주로 지목된 유원홀딩스는 개발 수익을 나눠 갖기 위한 유령 회사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녹취록에는 유 전 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개발사업 이익 가운데 700억원을 유 전 본부장 몫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 전 본부장이 직접 지분을 매입하거나 증여받는 방법 등 세 가지 방안을 거론했고, 그 중 별도 회사를 세워 투자받는 안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세워진 회사가 유원홀딩스라는 것이다.

 

검찰은 수천억원의 막대한 개발 수익의 구체적인 자금 흐름을 확인해, 녹취록에 언급된 정관계 금품 로비가 실행됐는지, 권순일 전 대법관 등 이름이 거론된 전직 고위 법조인들의 역할 등도 규명할 방침이다. 로비 정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화천대유 측은 로비 의혹을 부인하며 “이 사업과 관련된 모든 계좌의 입구와 출구를 조사하여, 자금 흐름을 빠짐없이 규명한다면, 객관적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의 최측근인 정진상 캠프 총괄부실장(전 경기도 정책실장)이 박영수 특별검사 딸이 분양을 받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실도 확인됐다. 정 부실장 측은 화천대유와 아무런 관련 없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취득한 아파트라는 입장이다.

 

한편, 성남의뜰과 화천대유가 2018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대장지구 북측 송전탑 지중화를 약속했지만 지중화 공사를 책임진 한국전력과 수년째 공식 협의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이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북측 송전선로에 대한 지중화 진행 사항은 없으며, 택지지구 개발자가 지중화 요청 시 검토 예정”이라고 답했다.

 

고용노동부는 화천대유가 곽상도 의원 아들에게 산업재해 위로금 등 명목으로 퇴직금 50억원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화천대유 측에 곽 의원 아들의 산재 경위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박현준, 박미영, 김청윤, 안병수, 이창훈, 이종민 기자, 성남=오상도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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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별동대 ‘전략사업팀’ 팀장도 정영학 인맥

 

전략사업팀 5명 중 2명이 민간사업자와 친분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김아무개 전략사업팀장이 이 개발 사업 핵심으로 꼽히며, 최근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정영학 회계사 인맥이었던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에서 투자사업파트장을 맡았던 정아무개 변호사가, 남욱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사실이 드러난 것에 이어, 정 변호사의 상사인 전략사업팀장까지 민간 사업자의 인맥이었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정 회계사는 검찰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녹취파일 19개를 제출하고, 각종 로비 내역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을 풀 핵심으로 떠오르고 인물이다.

그는 2009년부터 남욱 변호사와 함께 대장동 민영 개발을 추진한 인물로, 이후 민관공동 개발로 개발 방식이 바뀐 뒤,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를 소유해 600여억원의 배당금을 받아갔다.

김 전 팀장은 이날 <한겨레>에 “정 회계사와 같은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적은 있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 지원 시점에는 다른 회계법에서 근무하고 있었다”며, 전략사업팀장 입사 당시 정 회계사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전략사업팀은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5개월 전인 2014년 10월 신설된 정원 5명의 조직으로, 김 전 팀장과 정 변호사는 같은해 11월에 이 팀에 함께 입사했다. 팀장을 포함해 전체 정원 5명 중 최소 2명 이상 민간사업자의 인맥이었던 것이다.

실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안팎에는 김 전 팀장이 정 회계사의 입김으로 입사했다는 뒷말이 나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채로 채용하긴 했지만, 당시 전략사업팀 소속 김아무개씨의 경우 정 회계사 쪽에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대장동 개발의 핵심이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인데, 두 사람이 한 명씩 전략사업팀에 (자기 쪽 사람을) 보낸 셈”이라고 말했다.

한 성남시의원도 “김씨의 경우 정 회계사와 친분이 있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팀장은 회계사 출신으로, 2014년 11월 성남도시개발 공사 입사해 전략사업팀장으로 일하기 전에는 건설사에서 일했다. 김 전 팀장은 입사 이후 실장급으로 승진 한 뒤, 최근 공사를 그만두고 민간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규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산하에 2014년 신설된 전략사업팀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민간 사업자 선정 기준 등을 정하는 공모지침안 작성, 우선협상대상자와 이익 배분 비율을 정하는 주주협약 검토 등을 진행했다. 정 변호사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심사에도 참여했다.

당시 개발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전략사업팀의 팀장마저 공사와 이해 관계가 다른 민간사업자 인맥이 포진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민관 유착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다.

 

 

배지현 정환봉 강재구 기자 beep@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3393.html?_fr=mt2#csidx8ece35f99dd52c295002af98cadc9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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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644억 배당 정영학은 왜 유동규·김만배 대화 녹음했나

회계사로 2009년부터 남욱 변호사와 대장동 민간개발 추진
개발이익 배분 갈등에 녹취 추정…검찰제출 전 정치권으로

 

대장동 개발로 현재까지 644억원에 달하는 배당을 받은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의 정영학 회계사가, 개발사업 핵심 인사 간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파일 만들고 이를 검찰에 넘긴 것을 두고, 막대한 개발이익 배분 과정에서 내부 갈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녹취파일 관련 내용은 검찰 제출 전 정치권에도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계사는 2009년께부터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와 함께 대장동 민간개발을 추진해 온 이 사건 핵심 인물이다. 당시 남 변호사는 판교프로젝트금융투자(PFV) 대표로 피에프(PF) 대출을 일으키고 땅을 수용하는 업무를, 정 회계사는 자산관리회사(AMC)인 판교에이엠시를 맡았다. 이후 대장동이 공공개발 쪽으로 기울며 사업은 좌초했다.

 

이후 정 회계사는 2013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례신도시 개발을 위해 만든 푸른위례프로젝트(PFV), 위례자산관리(AMC)에 부인과 함께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에도 개발이익 일부를 배당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5년 ‘성남의뜰-화천대유-천화동인’을 통해, 기회를 보던 대장동 개발에 다시 발을 들이고 결국 대박을 터뜨린다.

 

대장동 민간사업자 쪽 이익 배분 설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 회계사가, 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개발도시공사 기획본부장 등의 대화를 녹취하기 시작한 것은,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며 수백억원의 이익이 배당되기 시작한 2019년께로 알려졌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자신들도 예상하지 못한 이익이 추가로 발생하던 때다.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보통 동업자들 사이에 관계가 틀어지면, 상대방 약점을 제일 잘 아는 동업자가 투서나 자료를 수사기관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 수사에 적극 협조한 사람에게 미국처럼 플리바기닝(유죄협상)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내부 고발 형식이 되기 때문에 득이 없다고도 할 수 없다”고 했다.

검사장 출신 다른 변호사는 “보통 이익 배분 과정에서 분란이 생기기 마련인데,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누가 주도하고 어떻게 배분했는지 등을 아직 잘 모르는 상황이다. 법적 책임을 덜기 위해 자기 구도로 밑그림을 그려서 수사기관에 심어주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는 “나중에 재판에 넘겨져도 범행 후 정황, 뉘우침, 자백 여부 등 양형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고 했다.

 

법조계에서는 정 회계사가 일단 추가 이익 배분을 두고 벌어질 수 있는 법적 다툼 등에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녹취했을 가능성이 큰데, 예상치 못하게 대장동 개발사업이 검찰 수사로 번지며 자신까지 수사대상이 되자, 인·허가 비리 제보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정 회계사의 면책 가능범위가 크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초부터 그가 주도적으로 민간개발자 쪽 이익 배분을 설계했고, 그 역시 거액의 배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성남도시개발공사 김아무개 전략사업팀장이 정 회계사 인맥이었던 사실이 <한겨레> 취재로 확인됐다. 전략사업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5개월 전 정원 5명으로 구성한 ‘별동대’ 성격의 신설 조직이다. 여기에는 남 변호사 소개로 입사한 정아무개 변호사가 투자사업파트장을 맡았는데, 정 회계사 쪽 사람이 전략사업팀을 총괄하는 팀장을 맡은 것이다. 김 전 팀장은 <한겨레>에 “정 회계사와 같은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며 관계를 인정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채로 채용하긴 했지만 정 회계사 쪽에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대장동 개발의 핵심이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인데, 두 사람이 한 명씩 전략사업팀에 (자기 쪽 사람을) 보낸 셈”이라고 말했다.

김 전 팀장은 회계사 출신으로 2014년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입사 전에는 건설사에서 일했다. 김 전 팀장은 입사 이후 실장급으로 승진 한 뒤, 최근 그만두고 민간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정환봉 강재구 기자 beep@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3391.html?_fr=mt2#csidxbbf99a6ece43ce08ab482ed7bf3a6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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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열쇠 ‘정영학 녹취록’ 손에 쥔 검찰 “여·야 막론 엄정 수사”



사업설계·인허가·차명거래…
검찰, 모든 의혹 전방위수사
정영학 녹취록 등 집중분석
유동규, 소환 통보에 불응

 

*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 화천대유자산관리 본사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 설계부터 인허가 과정에서의 로비 의혹, 배당 이익 분배, 차명 거래 여부, 뇌물 수수, 배임 등, 다양한 혐의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음파일 등을 집중 분석한 뒤, 파일 속 대화 당사자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수사팀으로부터 녹취파일 내용을 보고받은 김오수 검찰총장은 “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여야 모두로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은 지난 27일 정 회계사가 검찰에 출석해 제출한 증거 자료와 전날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 회계사는 김씨와 유 전 본부장 등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사업자 선정과 이익 배분 등에 관여한 핵심 관계자들이 나눈 대화 녹취 파일과 녹취록, 통화녹음 파일, 사진 등 10여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은 녹취 내용 중에 대장동 개발 배당금과 아파트 분양 수익 분배는 물론, 금품 로비 및 차명 소유 정황이 담긴 대화도 담겨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정 회계사가 현금 다발이 찍힌 사진과 이 돈이 개발 사업 관련자에게 전달됐음을 보여주는 자료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직후인 28일,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를 중심으로 수사하기로 했다가, 곧바로 검사 1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이어 곧바로 유 전 본부장 집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민간사업자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 사무실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이날 오전에도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추가 압수수색해, 유 전 본부장이 사용하던 컴퓨터를 확보했다. 이 컴퓨터는 사용되지 않고 창고에 보관중이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이아무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2처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개발2처는 현재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다. 검찰은 이씨에게 대장동 개발 사업 추진 과정과 수익 배당 구조 설계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수사팀은 대장동 사업 인허가 관련 서류와 화천대유 자금 운용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했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압수물 분석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유 전 본부장을 곧바로 조사할 수 있을 정도로, 정 회계사가 제출한 증거가 상당한 파괴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지역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수사 초기 의혹을 풀어줄 실마리는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 파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장동 수사와 관련해 “여야, 신분,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곽상도 의원(무소속·전 국민의힘)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정치권 연루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초기부터 검찰총장이 직접 “여야”를 거론하며 철저한 수사를 강조한 것은 이례적이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3441.html?_fr=mt2#csidx27b038c6adf431ab76eb7fa315997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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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 대장동 개발 지분 차명 소유"

 

정영학 회계사, 검찰에 녹취파일 제출...유동규 전 본부장, 이재명 경기지사 측근으로 알려져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천화동인 1호 소유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 등과 대화한 녹취록을 서울중앙지검에 최근 제출했다.

이 녹취록에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씨의 지분 상당 부분을 차명 소유하고 있다"는 대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씨가 배당받은 1000여억원 중 상당액이 유 전 본부장에게 지급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9월29일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사건 관련자들의 자택·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 등에게 거액의 뭉칫돈이 전달됐다는 구체적인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정 회계사 역시 현금 뭉치가 찍혀 있는 사진을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30일 유 전 본부장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지만, 유 전 본부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압수수색 당시에도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지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시사저널 최준필·경기도청 홈페이지

 

 

정영학 2019년부터 19번 녹취

 

정 회계사의 녹취파일은 9월초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회자됐다. 정치권과 화천대유·사정 당국 관계자 등에 대한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계사는 2019년부터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와의 대화 내용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녹취파일은 모두 19개다. 이 녹취록에는 초기 자금 조달 관계, 수익 배분 구조, 로비 대상 및 액수에 대한 자세한 정황이 담겨 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게 지급된 50억원과 관련한 내용도 이 녹취파일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법조인 등 유력가들에게 지급할 이른바 '50억 클럽'에 대한 대화도 나온다고 한다.

 

대장동 사업은 첫 단추부터 문제가 불거졌다. 화천대유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기 전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을 내세워 자금을 끌어다 썼다고 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히려 투자금 이상의 돈을 상환하라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이 돈을 갚는 과정에서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꼬리가 밟혔다. FIU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1000만~2000만원가량의 돈을 매일 인출했지만, 그 중 영수증 처리가 안 된 자금이 83억원에 이른다는 것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 돈이 흘러간 경로를 확인하면 윗선의 정체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취록에 담긴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지분 중 상당 부분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실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녹취록에는 천화동인 1호 소유주로 알려진 김만배씨의 지분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차명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허가 부분을 맡은 사람이 유 전 본부장이다. 차명 소유한 지분을 통해 자기 몫의 수익금을 챙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김씨는 1208억원을 배당받았다. 천화동인 2, 3호도 김씨의 아내(배당금 101억원)와 누나(101억원) 등 가족이 실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천화동인 1호뿐 아니라 2~7호 중 일부도 차명 소유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2010년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을 민관 합동 개발로 설계하고, 화천대유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2009년 당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조합장이었던 유 전 본부장이 아파트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높이는 주택법 개정을 주장하자, 이 지사(당시 변호사)가 이를 적극 지원했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 유 전 본부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국민의힘 "이재명, 배임 혐의 피할 수 없을 것"

 

유 전 본부장이 김씨의 지분을 차명 소유하고 있다면, 김씨가 실질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돈은 없는 셈이다. 이 때문에 김씨에 대한 수익 배당을 놓고도 논의가 있었다. 녹취록에는 김씨에게 돈을 지급하기 위해 "비료회사인 '유원오거닉'을 비싼 가격으로 인수하거나, 유원오거닉에 투자를 하면, 위장폐업을 한 다음 투자금을 김씨가 가져가는"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한다.

 

성남시 산하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근무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자 선정 등에 관여한 정민용 변호사는, 공사에 재직 중이던 지난해 11월 '유원오거닉'이란 회사를 설립했다. 유원오거닉은 2개월 후 '유원홀딩스'라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사명과 업종을 바꿨다. 정 변호사는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서강대 후배로, 남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회계사가 녹음을 한 이유는, 화천대유 지분 정리 과정에서 불거진 자금 배분과 관련한 다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화천대유 초기 주주였던 J씨에게 150여억원을 지급해야 했는데, 정 회계사가 90여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정리됐고, 이때부터 정 회계사가 사업이 꼬인 것을 느끼고,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 녹취를 시작했다고 한다.

 

국민의힘은 9월30일 "유 전 본부장이 김씨 지분을 실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을 제보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태스크포스 관계자는 "대장동 개발사업에 관여한 내부자들이 '천화동인 1호의 수익은 사실상 유동규 몫'이라고 제보했다"면서 "계약서 조항에 없는 이런 수익 배분을 두고 내부 인사 간 마찰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본부장이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면, 인·허가권을 쥔 성남시가 대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구조를 짜면서 민간기업에 특혜를 준 이유를 설명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와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 전 본부장은 물론 성남시 공무원들도 배임 혐의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 역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저널=조해수·유지만·공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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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전 검사장·이창재 전 법무차관도 화천대유 자문

 

김 전 검사장 "통상적인 자문, 김만배씨 변호인도 맡아"

 

 

경기도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초호화 법률자문단이 또 추가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통 출신 김기동 전 검사장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의 인연으로 화천대유 자문을 맡았다. 김 전 검사장은 김씨의 요청에 따라 최근 그의 형사사건 변호인도 맡고 있다.

 

김 전 검사장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최근 김만배씨의 요청으로 변호인을 맡게 됐다"며 "작년부터 (화천대유의) 통상적인 자문변호사로 일했고, 월 자문료도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부산지검장 등을 지낸 김 전 검사장은, 지난해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법무차관이었던 이창재 전 차관도, 그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을 통해 화천대유와 1년 가량 자문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씨는 경제지 법조기자로 오래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국정농단 특별검사, 김수남 전 검찰총장,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 최순실씨 변호인을 맡은 이경재 변호사 등 유명 법조인을 화천대유 고문과 자문으로 영입했다. 김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대비해 고위 법조인 등을 영입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김씨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며 취재진에 "저와 친하던, 좋아하던 형님들이고,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멘토같은 분들이라 (법률자문단으로) 모셨다"면서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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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김기동-이동열도 화천대유 자문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56·사법연수원 19기)과 김기동 전 검사장(57·21기), 이동열 전 검사장(55·22기) 등, 검찰 고위 간부 출신 전관들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자문 활동을 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대검 기획조정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지낸 이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12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마지막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했다. 이 전 차관은 “대형 로펌으로 옮기기 전, 대표로 있던 법무법인과 화천대유가 1년가량 자문계약을 맺었고, 자문료는 전액 법인 경비로 사용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등을 지낸 김 전 검사장은, 지난해 화천대유 고문으로 영입돼 약 1년 동안 고문으로 재직했고, 최근 검경이 수사에 착수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형사 변호인을 맡았다. 김 전 검사장은 “작년부터 통상적인 자문변호사로 일했다. 월 자문료도 통상적인 수준”이라며 “최근 김 씨의 요청으로 변호인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등을 거쳐, 2018년 6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서울서부지검장을 지냈다. 이 전 검사장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앞서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국정농단 사건의 박영수 전 특별검사, 권순일 전 대법관은, 고문 재직 기간에 월 1500만 원 정도의 고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에서는 이들 외에도 김수남 전 검찰총장, 강찬우 전 검사장, 이경재 변호사 등이 법률 자문 및 고문 활동을 했다.

 

김 씨는 27일 경찰에 출석하며 법률 고문단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형님들인데, 멘토 같은 분들”이라며 “대가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유원모 기자 ,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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