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大雲山) -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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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大雲山) - 양산시

연송 김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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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大雲山)은 경남 양산시 삼호동과 용당동에 걸쳐 있는 높이 742m의 산이다.

 

양산시 삼호동과 용당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골짜기를 항상 휘감고 구름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할 정도로 아름답다."라는 기록이 일부 문헌에 남아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불광산'으로 되어 있으나 언제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변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름은 다르지만 두 이름 모두 광명한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빼어난 절경을 가진 산은 아니지만 적당한 능선의 기복과 오르내림이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는 산이다.

 

대운산 산행 대표적인 코스 / 산행거리 약 9km / 산행시간 4시간 내외

 

상대마을 제3주차장~애기소~삼거리~대운산 치유의 숲~제1대피소~구룡폭포(제2대피소)~제2봉 갈림길~갈림길~도통골 좌측능선~깔딱 쉼 고개~큰 바위전망대(용심지)~대운산 정상(742m)~헬기장~도통골 하산 갈림길~대운산 제2봉~내원암 갈림길~내원암~상대마을 제3주차장

 

구룡폭포

 

명상계곡

 

대운산 정상 표지석 7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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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낙양당 성관(落陽堂 性官)스님 마애부도(磨崖浮屠)

甲戌七月日 落陽堂 性官碑 (갑술칠월일 낙양당 성관비)

 

마애부도란 암벽에 조성한 부도를 말하는 것으로 옛 스님 또는 불자들의 무덤이다.

대운산 등산로 바위벽에 마애부도(磨崖浮屠)가 있는데 등산로 우측 큰 바위에 조성되어 있다.

부근에 기와파편들이 다수 보이는 것을 보면 성관스님이 주석하였던 암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마애부도는 특별한 장식 없이 방형(사각형) 공을 마련하고 좌측에 부도 주인공을 새겼다.

20cm 정도의 깊이에 감실(龕室)을 마련하였다.

 

*** 마애부도(磨崖浮屠)는 옛 승려의 무덤으로 암벽에 조성한 부도를 말하는데 바위를 평평하게 만들어 그곳에 감실(사리공)을 파서 사리나 유골(재)을 보관하는 사리함을 넣고 사각돌로 뚜껑을 만들어 봉하는 사찰의 장묘법이다.

마애부도는 납골시설로 부도탑보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비용도 저렴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큰 스님보다는 일반스님이나 독실한 불자님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남아있는 마애부도는 사리함 도굴 때문인지 대부분 덮개를 잃고 사리공만 남아있다.

 

*** 감실(龕室)은 원래 불교에서 불상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작은 공간이었는데, 유교・불교・도교 등의 종교에서도 상징적인 물체나 신상을 만들어서 안치해 두는 공간을 말한다.

유교에서 감실(龕室)은 기제사의 대상이 되는 조상의 신주를 주독(主櫝=신주함神主函)에 넣어서 모셔두는 목제 시설이기도 하다.

 

마애부도(磨崖浮屠) 바위면에 부도의 조성일자 밑에 당호를 새겼다.

갑술칠월일 낙양당 성관비(甲戌七月日 落陽堂 性官碑)

 

부도가 설치된 바위면 입구에 있는 사각돌 덮개는 분실되었다. 사리함 도굴의 흔적으로 보인다. 

현재 사각돌 덮개가 없이 내부가 보이는 것이 민망했는지 착한 길손께서 기왓장으로 입구를 가려 놓았다. 

부도의 조성일자는 반대편 또는 당호 아래에 새긴 경우가 일반적인데, 여기는 당호 위에 새겼다.

 

마애부도의 갑술년(甲戌年)은 - -1694, 1754, 1814, 1874, 1934, 1994년으로 조성시기는 마모상태를 감안하여 1874년 이전으로 추정해 본다.

이후 낙양당 성관스님에 대한 기록을 찾게 되면 추기하기로 한다.

 

헬기장

 

대운산 제2봉 6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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